허니문 아일랜드 황팀장님 덕분에 정말 만족도 높은 신혼여행 다녀왔습니다~! 5박 7일 내내, 우리가 낸 이 가격에 정말 이런 퀄리티의 숙소, 식사, 서비스를 받다니 감탄하며... ㅋㅋ 발리 이기에, 허니문 아일랜드였길래 가능했던 것 같아요~! (왜 이렇게 추천하셨는지 알겠는~~ㅋ) 신혼 여행이 아니어도, 또 여행갈 때 이용하고 싶어요~~^^ 개인적인 꿀팁 1) 신혼여행 견적을 여러 여행사에게 받아보세요 똑같은 풀빌라여도, 여행사에 따라 견적이 다른 것 같아요..! 저도 다른 곳 견적 보다 거의 20~30만원 저렴한 허니문 아일랜드에서 하게 되었답니다~ (지인 추천으로 하면 5만원 상품권까지 추가 할인~~) 2) 4박6일 → 5박7일 (1인 8만원정도에 추가 가능) 이왕 멀리 발리까지 가는거, 4박 6일은 금방이랍니다ㅜ 첫날을 공항 가까운 저렴한 숙소에서 묵고, 나머지 4박을 풀빌라에서~^^ 훨씬 후회없이 보낸 것 같아요~~~ 3) 후기 많이 읽어보기 (바쁘면, 공항에서라도 기다리며~~ㅎ) 저는 괜히 일반 발리 여행책을 사서 읽어보았는데요, 그것보다 신혼여행 후기 읽는게 더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아니 사실 너무 정신없어서 나중에 다녀와서 제가 묵었던 숙소에 그리움으로 검색하게 되서 그때 막 다른 사람 후기를 읽으니.. 조금 아쉬움이.. 은근 여러 선택해야하는 것들이 있거든요~~ (하물며 호텔 조식메뉴 ㅋㅋ) 본인이 묵을 숙소 명으로 검색해보면 많이 나올 거에요~^^ 200% 만족했던 점들 1) 단독 가이드 및 기사 ★★★★★ 밤 늦게 공항으로 마중나와주시고, 여자가이드 '에카', 기사는 '상두' 였어요.^^ 가이드가 한국말을 참 잘하고 친절했구요. (신기신기^^) 여자 가이드니까 신부들이 더 편안해 하는 것 같아요~~ 뭐랄까.. 서비스업이지만, 진심으로 신혼부부에게 참 감동을 주는 것 같아요!! 항상 저희 식사 끝날때까지 밖에서 기다리고, ㅋ 심지어 워터파크 갔을 땐 여자 탈의실에서 계속 기다려주셨어요 ㅜㅜ 첫날부터, 우리는 우와. 마지막날 팁을 많이 드려야겠다.. ㅋㅋㅋ 저희 둘만을 위한 가이드와 기사님.. 발리이기에 가능한 것 같아요~! 2) 아마르테라 풀빌라 ★★★★★ 아마르테라 정도도 충분해요! 짱~! 일단 누사두아 지역에 있기 때문에, 깔끔해요~! 발리 현지느낌도 나고 정말 좋아요~! 식사도 호텔요리 식의 예술작품처럼 나오고 ㅋㅋ 해변가를 다른 고급 리조트들이랑 같이 쓰거든요~~~ 아마르테라 자체의 해변가가 좀 아쉽다는 평이 있는데 저희는 자전거 빌려서 좀더 가면 고급 리조트 해변가 좌석에 음료 하나만 시키고 밤바다 구경하며 정말 좋았어요^^ 3) 마사지 매일 2시간씩 4회 ★★★★★ 마사지 덕분에 제 몸이 정말 부드러워졌어요~ㅋㅋ 매일 2시간씩 마사지 받으니 정말 좋더라구요~^^ 신랑들이 더 좋아한다고 해요~~ 4) 전체적 일정 및 가격 대비 퀄리티 ★★★★★ 호텔스닷컴이나 일반 업체에서 검색하면 풀빌라 숙소값만 40~50만원 나오거든요.. 만약 개인적으로 예약했다면 숙소값만 거의 200만원.. 예를 들면 현지 짐바란 시푸드도 여행사 없이 개인적으로 먹으면 3배나 비싸다고 하더라구요.. 해양스포츠도 마찬가지고.. 전체를 패키지로 끊으니, 할인율이 대폭 커져서, 훨씬 저렴하고 더 좋았어요~ (마사지도 가이드가 얘기하기를, 워낙 마사지샵 퀄리티도 천차만별이지만, 자기들은 좋은 곳으로만 데려간다고 하였어요~ 실제로도 그랬구요~ 믿고 따라갈 수 있었어요~~^^) 제안 및 2% 아쉬운점 1) 마지막 날 우붓 일정이 좀 아쉬웠어요.. 약간 교통체증 감수하고 1시간 넘게 걸려 가는데, 일반 여행객들은 우붓의 자연을 보러 가는데, 저희는 분주한 사원과 시장 30분만 보러 갔다온게 좀 아쉬워요.. 우붓 시장이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전통 시장이 아니거든요... 2) 좀더 유연한 일정선택이 가능했으면.. 그래서 사실 전날 가이드에게, '나는 우붓의 자연구경, 트래킹? 산책을 하고 싶다' 고 사진 보여주며 말했는데, 가이드가 그런곳은 서양인들이 좀 가는것 같은데 자기는 1년정도밖에 안되서 가는 방법을 모른다고 하더군요. 약간 가이드가 순수한 면이 있거든요. 조금 배태랑 이었다면, '아 신부님이 그런 델 가고 싶어 하시는군요. 타협점으로 이건 어떨까요?' 하고 했을텐데, 약간 정해진 일정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는 면이 있어서 좀 아쉬웠어요. 식사 메뉴도 식당을 이동하면서 알게 되어서, '꼬기'라는 한식집에서 사실 저희는 한식이 먹고 싶었는데, 스테이크를 먹게 되서 아쉬웠어요.ㅜㅜㅋㅋ 늘 식사 후에, '맛있으셨어요?'하고 물어봐주는 건 고마운데, 식사 전에 어떠어떠한 메뉴가 있는데 선택권을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왕, 둘만의 단독 가이드라면, 그런 선택권들이 더 발휘되면 더 만족스러운 여행되지 않을까 제안하고 싶네요 ^^ 3) 아마르테라 풀빌라 와이파이 잘 안됨 ㅜㅜ 아 이건 아마르테라에 직접 얘기할 걸 그때 깜빡해서 여기다 써서 죄송한데.. ㅋㅋ 당연히 잘 되겠지 했던 와이파이가 잘 안터져서.. 그래.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으니까 좋겠지 했는데 그때 답례품 정하는 것과 꼭 연락했어야 하는 분들께 연락을 못드려서 뒤늦게 바빠져서 아쉬움으로 ㅜㅜㅜ 아무튼 이런 사소한 것들만 빼면 정말 대만족의 여행이었습니다 ~ ^^ (p.s: 워낙 쌩얼로 다니고 사진도 별로 안찍어서 제대로 올릴만한 사진이 없네요 ㅜㅋㅋ 첫날 우리를 반겨준 아마르테라 풀빌라 침실 사진만 ㅋㅋ ) .jpg) (http://blog.naver.com/juny0428/220763930952 블로그에도 태그 달아 후기 올렸습니다^^ 상품권 부탁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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