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케언즈 허니문 여행 후기♡♡

1. good luck 여행

 ★주차 복 - 가이드분들이 더 좋아하심ㅋ시드니는 관광객들이 많아서 주차하기 힘들데요. 그래서 가이드분들이 커플들 내려주고 주차할려면 몇바퀴 돌아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근데 저희 돌때는 정말 딱딱 주차자리가 있어서 가이드분이 엄청 좋아하셨어요^^ 다 저희 복이라고 하시더라구요ㅋㅋ

 ★구경거리 복 - 케언즈에서 운이 좋아야 볼 건 다 봤어요, 스쿠버하면서 바다거북,니모.. 쿠란다마을에서 율리시스나비..

 ★사람 복 - 가이드분들(재키,다니엘...) 허니문아일랜드 김선희과장님, 픽업해주신분들, 다이버강사분(요셉)..만나는 분들 정말 다 좋았어요. 원래 시드니에서 2박하고 케언즈에서 3박으로 자유일정 소화하려고 했었는데 김선희과장님이 시드니에서 하는 게 더 낫다고 조언해주셔서 케언즈에서 2박하고 다시 시드니로 왔어요. 정말 시드니로 안 왔으면 완전 후회할 뻔!!!감사해요!!!그리고 가이들분 들도 이것저것 정보들 많이 주셔서 구경하는데 도움 많이 됐어요. 요셉님도 친절하게 해주셔서 스쿠버도 잘 끝낼 수 있었습니다.

2. 좋은 숙소

★ 여행의 동선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나이트주를 원래는 케언즈 두 번째 날 저녁에 즐기려고 했는데 조금 일정을 바꾸어서 첫날에 갔었어요. 보니 나이트와 제일 가까이 있었던 숙소여서 정말 밤에 다른 커플들보다 빨리 와서 쉴 수 있었죠. 수영장도 딸린 리조트였는데 음식도 해먹고 세탁할 수 있던 방이어서 남는 시간에 수영도 즐기고 스쿠버 다녀와서 바닷물 먹은 옷들 바로 세탁할 수 있었던 점 좋았어요. 그리고 석식도 베리베리 굿!!

호주와서 정말 주구장창 스테이크 먹었는데 여기 석식때 먹은 스테이크가 제일 맛있었어요.

★ 마지막 날 숙소는 침대에 기대앉아서 시드니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를 볼 수 있었던 곳이었어요. 밤 새 시드니 야경 보고싶더라구요...아침이면 한국으로 떠나기 싫어서. ㅋㅋ

이런 만큼 마지막 자유일정 때 숙소부터 시작해서 울루물루 해군기지에서 유명한 핫도그도 먹고 시드니 시티 센터랑 달링하버, 더 록스, 오페라하우스까지 “걸어서” 구경했어요. 물론 아침엔 공항이랑도 가까워서 편했죠.

3. 우리가 원하는 대로 바라는 대로.

★ 허니문여행 알아보면서 한 다섯 여섯군 데에서 견적을 받아본 것 같아요. 목적지는 같았지만 여행사마다 조금씩 일정이 다르더라구요. 꼼꼼히 검토한 결과 제 취향에 맞는 일정을 고른 게 허니문아일랜드에서 제공해준 거였어요. 물론 여행일정은 비슷하겠지만 현지에서 만나는 사람들이나 여행코스의 시간대가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게 잘 맞아서 엄청 잘 다녀왔습니다. 다시 가고 싶네요. 그리고 또 허니문아일랜드를 통해서 가족여행이나 태교여행 가고 싶다고 느꼈어요. 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