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안녕하세요^^ 5박 7일 하와이 여행 후기입니다(추석연휴9월26일~10월2일)

24세라는 나이에 일찍 결혼해서 결혼 10년차가 넘으면서부터 여행을 다녀야겠다 다짐했어요^^

그러던차에 월드아일랜드(허니문) 을 통해서 사이판, 미국, 중국, 일본 등등 많이 다녔어요.

물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요^^ 

그중에 이번 하와이 여행은 평생 기억에 남을듯 하고 "니기가라 하와이"가 아닌 "다시가자 하와이"로 

다짐하게 되었지요~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안했으면 후회했을 현지웨딩 스냅촬영이었어요.

작가님께 하와이에 대해 이야기도 듣고, 관광 아닌 관광을 하게되었는데 어쩜그리 친절하신지 

"아 이 분은 인생이 놀이터"구나 라는 생각에 우리 가족은 사진찍으며 즐거운 여행에 행복이 배가되었어요^^

힐튼호텔에서 먹는 아침식사는 환상적이라고 말할수 있고,

길거리 어디에서 사먹어도 맛있는 말 그대로 햄버거(함박스터이크 한개가 들어가 있죠^^)

어느 레스토랑이든 스테이크는 성공이었어요^^

가이드가 있는 날도 있었고 우리끼리 자유롭게 다니기도 했었지요.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우리딸들과 미국여행 두번째인데 두 번 다 이민 가자고 하는게 부작용ㅋ 아닌 부작용이랍니다ㅎㅎ

그리고 해변에서의 자유로운 수영을 즐기면서 바로 여기가 지상낙원이구나!라는 생각에 "인생은 아름다워" 라고 

생각했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드는 생각이 이 여행을 계획해주고 추천해 주신 월드아일랜드에 감사하는 마음이 문득 생기더라구요^^

사실 해외여행이라는게 주변에 많고 만족도가 낮기때문에 선듯 못가는게 현실이잖아요.

그런데 매번 느끼는거지만 항상 만족도 최고에 돌아오면서 다음 여행을 계획한다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여행사 선정이 진짜진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마지막으로,

여행을 다니면서 느끼는 건..

삶에 끌려다니는 게 아닌 

삶을 주도해 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힘들고 지친 삶에서 "내 팔자에 무슨 여행" 이 아닌.

몇달 후, 며칠 후, 여행을 간다는 그 행복한 기다림으로 현재를 즐긴다면 

더욱 아름다운 삶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디서 본 글귀가 생각나요.

ㅋㅋㅋ많이 웃프다고 해야할까요?

여행은.. 심장이 떨릴때 가야합니다. 다리가 떨릴때는 이미 늦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