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10월 13일-19일  호주 시드니,골드코스트 5박 7일  다녀왔습니다 
신행 다녀오고 이래저래 정신없이 지내다 이제서야 후기를 올려봅니다

예전부터 호주 여행을 꿈꾸왔던 지라 이번 신행이 제게는 아주 특별했습니다. 주위 분들이
동남아 휴양지를 많이 권유 하셨기에살짝 고민도 했었지만.. 그래도 호주를 외치며 10시간 비행을 각오하고 떠났습니다. ^^

사진들을 보고 있자니 다시금 다녀오고 싶네요 

골드코스트에서 3일, 시드니에서 2일 일정이었습니다.
첫번째 골드코스트에서 함께 한 다른 신혼부부 분들이 성격도 활발하시고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함께 다니면서 서로 사진도 찍어드리고 즐겁게 다녔습니다.

무엇보다 현지 가이드 해주신 남이사님 덕분에 더 더 즐겁게 일정을 즐길 수 있었지요 감사합니다.

조만간 가이드 하시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책으로 집필하실 계획이라고 하셨는데.. 기대하겠습니다 ^_^

골드코스트 일정 후 저희는 시드니로 갔습니다. 전 날 기상악화로 인해 다른 팀들이 저희와 합류하지 못하고
저희는 현지 가이드분과 단독으로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현지 가이드해주신 최언니 감사드려요

언니 덕분에 시드니에서 멋진 커플 사진들을 간직할 수 있었답니다.

청정지역답게 맑고 깨끗하고 드넒은 호주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교통 질서가  정말 확실하더군요
차가 아닌 사람을 먼저 배려하는 호주인들의  의식에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복지제도가 워낙에 잘되어 있다보니 호주인들은 하루하루 바등바등 살지 않는다고 해요

여유롭게 인생을 즐기면서 사는 문화인게 왜 그렇게 부럽던지요.

한국도 말로만 하는 복지제도가 아닌 실제 국민들이 체감하는 제도가 생기길 바래봅니다.

제가 이 후기를 쓰는건 저처럼 신행을 어디로 할지, 호주로 할지,

말지 고민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저 역시 신행 여행지를 고민할때  다른 분들의 후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

워낙 오랫동안 꿈꿔왔던 호주이기에 직접 제 눈으로 골드코스트의 끝이 보이지 않는 해변과 멋진 시드니의 풍경들은 감격 그 자체였습니다.

나중에..기회가 된다면..

다시 또 가고 싶네요.

이렇게 멋진 기억을 간직하게 해준 여행사 분들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