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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월 4일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바로 몰디브로 향했습니다. ^^ 쫌 오래되었네요.
신라이랑 결혼 준비 할 때, 제가 신행 맡고 저 사실 열심히 여행사 전화 엄청 돌렸어요.
(이제와 하는 이야기 이지만, 적어도 30군데 이상.나름 노력하여 허니문 아일랜드로 결정!!!...^^;;; )
원래는 셰이셀 아니면 딴덴 생각도 않았었는데, 저희 결혼 때가 새해맞이와 크리스마스시즌이라,
우리나라는 결혼 비수기이지만, 세계적으로는 축제.... 라는..
그래서 셰이셀 같은 경우는 미니멈스테이라는 규정이 있더라고요.
(꼭 선택한 자기네 리조트내에서 5박인가? 지금 가물가물한데요,,이런 규정이 모든 리조트에 있었어요. ㅠㅠ)
그런데 문제는 저희 신행휴가 일정이랑 잘 맞지 않았었어요. 직장인들인지라.. 그래서...
아쉽게도 나름의 차선을 찾아 몰디브!!! 그런데 진짜 너무 좋아서 만족도가 짱짱이었습니다.
저희는 밥 잘 주고 자유롭고 둘만의 시간이 많은 그런 조건을 원했답니다.ㅎㅎㅎ
그래서 몰디브의 센타라라스푸쉬!! 워터빌이었습니다. 무척 만족했어요.^ ^ 굳굳!!!!
물론 가는 길은 싱가폴에서 뱅기 한번 경유하여 갈아타고요. 그렇게 그렇게 도착!!!
웰컴 와인과 간단한 핑거푸드. ^^ 과일도 놓여 있었고요. 방에 놓여있던 각종 티가 참 맛있었어요.
바에서 실컷 먹고싶은 음료며 칵테일 잔뜩잔뜩 먹었어요.. 올인크루스브..의 자유로움!!
저길로 쭉 따라가면 각각 집이에요. ^^
해변가 산책도 하고요.
저렇게 해변가에서 여유도 부립니다.
베란다로 나가면 바로 바다에요. 어찌나 예쁜지요. 또 가고 싶어요.
저렇게 스노쿨링 매일 하고 놀고 좀 먼 바다까지 나가서 간식으로 가져갔던 소세지 뜯었더니 물고기 떼가 쫙
너무 예쁜데 순간 무서워서 얼른 일어났어요.^^ 정말 지상낙원이에요. 말로 표현할수 없는 그 아름다움!^^
여기는 메인 풀징이에요. 사람 없을 떄 저희 잠깐 놀았어요.^^ 워터빌 베란다만 열면 바다라 바다에서 더 많이 놀았고요. 바닷물이 너무 맑고 깨끗하고 그렇게 물이 짜지도 않고요. 정말 환상이었어요.
저희 하루는 말레 관광갔어요.^^ 물론 이건 추가금액이 있어요. 현지 가이드가 영어로 자세히 설명해 줘요.
관광 간거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몰디브에 대한 이러저러한 역사며 전통 등을 알수 있어서요.
그리고 나가서 기념품 샵도 구경하고요. 기념될 작은 아이들 몇몇 데려왔어요.^^
물론 리조트 내에도 기념품 샵 있답니다.^^ 가격은 더 쌀수도 비쌀수도 있어요. 나름 조금씩 품목에 따라 달라요.
나름 분위기 내고 사진도 찍고요. ^^ 신행 분위기 셀프 스냅?
저긴 낮이나 저녁에 음료를 무한 먹을 수 있는 메인 오션바, 둘레로 쫙~ 해먹처럼 펼쳐져 있답니다.
저녁엔 특히나 사람이 무척 많아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저렇게 앉아 책도 좀 보고 차도 마시고요. 그러다 물놀이 하고요. 배고프면 밥먹으러 가고.
오션 메인 식당 빼고 이탈리안, 타이 등의 레스토랑이 있는데 전날만 예약 미리하면 골라가며 밥 먹을 수 있어요.
정말 다 맛있었어요. 그래서 너무 행복하고, 아침부터 다 꼭꼭 챙겨 먹었답니다. ^ _^
저희 남편은 저 처럼 잘 먹는 여자 처음 봤다며..;;;
저희 밤에는 별똥별도 봐서 소원도 빌었고요. 아침엔 돌고래 떼도 봤어요. ♡_♡
좋은일 가득 생길 거라고 행복했어요. 꼭 저희는 다음에 다시 가기로 약속했답니다.
정말 저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게 너무너무 싫었어요. 그만큼 좋아서요.
시간이 좀 지나서 기억은 가물가물 하지만 그 추억은 새록새록...^^ 또또 가고 싶어요.
저희 담당해 주신 김선희 과장님 저렇게 인연이 되었답니다.
그래서 저희 최근에 발리로 휴가도 허니문 아일랜드 통해서 다녀오고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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