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을 넘게 날아 도착한 뒤 가장 먼저 한 일은 셔틀을 타고 렌트카를 가지러 가는 길이었답니다.
워낙에 성수기였는지라 신혼부부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가는 곳마다 줄을 서야 했으나...
가는 행렬 따라 다니니 도리어 정겹더군요 ㅎㅎㅎ 저희는 흰색 차를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랜덤인듯요.
네비 기기는 삼성 폰이었습니다. 제가 아이폰 말고는 다른 폰 이름들을 몰라서ㅠㅠ
삼성 안에 장착된 네비를 손에 쥐어주는데 저희는 마우이에 있는 내내 네비에 딸린 와이파이로
맘껏 폰을 만지작거렸다는 ㅎㅎㅎ 길도 잘 알려주고 운전 경력 1년 남짓된 저도 마우이에서는 운전
하겠던데요~!

저희는 마우이 하얏트 리젠시로 갑니다.

황학연팀장님께서 저희 오션뷰로 잡아주신 덕분에 마우이에서는 정말 편~히 쉬었답니다.
바다소리 들으며 자고 일어나는데 환상적이었어요ㅠㅠ
사진을 보정하지 않고 올리기에 폰으로 찍은 것들이라 보기엔 별로일지 몰라두 실제는 정말
굿이었답니다...........ㅎㅎ

리젠시 앞에 쫙 펼쳐진 해변가에요. 막찍어두 그림나와요~~~~~!

호텔내부에 정원과 수영장이 혼합되어있는데 너무 아름답습니다. 여기서 이어진 곳에
노천 식당처럼 오전에는 조식을 즐길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수영장은 못찍었네요ㅠㅠ

곳곳에 앵무새와 어려 동물들을 그냥 방목해둔........ㅋㅋㅋ 너무 고요하고도 아름다운 하와이에요

여기는 마우이의 명동 즘으로 불리는 곳에 갔는데ㅠㅠ 이름이...기억 안난다는 사실이에요.......
립은 정말 맛났어요. 요리는 항상 하나만을 시켰었답니다. 너무 많을 까봐 . 혹은 돈 버릴까봐이죠
다음은 샤베트인데 시럽 덩어리였지만 나름 만들자마자 받을 땐 예뻐서 눈이가는 샤벳~
이곳에 간 이유는 반야트리라는 뿌리 많은? 나무가 있다기에 갔었답니다. 디카사진에 있는데
여기엔 없네요 죄송~,,ㅠㅠ

빠르게 오하우로 넘어가서 저희가 가장 잘 한 일은~
블랙 프라이데이가 겹쳐서 관광객 현지인 대목으로 크루즈는 못 탄 대신에!!!!!!!
씨스쿠터를 탔답니다. 이것은 하와이 밖에 없다며 현지 가이드님 제임스 정 부장님께서
강추하셨던 레져프로그램이죵! 정말 진귀한 경험하고 사진까지 샀습니다 ㅎㅎㅎ
저는 앉지도 못한 채 둥둥 떠서 있었다는ㅋㅋㅋㅋ 수영 못해두 전혀 문제 없습니다!

씨스쿠터를 타면서 대기하는 중에는 이렇게 바다 한 가운데서 스노쿨링도 할 수 있어요.

와이키키 해변 앞에서~
저 동상은 서핑의 창시자라는데 우선 모르고 다짜고짜 찍었네요 ㅋㅋㅋ
나중에 현지가이드님께 들었어요!

면세점이 와이키키 해변가에 자리하고 있어서 밤만되면 나가서 쇼핑을 했던 오하우!
젤 행복했습니다..ㅋㅋ허허

이 사진은 저희가 한국으로 가야하는 날 새벽 힐튼 더블트리 전경입니다ㅠㅠ

떠나기 싫어 한 번 더 창밖을 내다보았네요......

제가 후기는 처음이어서 사진도 들쑥날쑥 다시보니 설명도 영 건질게 없네요
저희는 워낙에 여행지만 결정해놓고 거의 신경을 못 썼던지라 대충 블로그만 기웃거리다가
여행을 떠났었습니다. 여행사도 팀장님도 현지 가이드님도 어찌나 잘 만나서인지
블로그는 블로그이고 저희만의 하와이 신혼여행이 되었네요. 우왕좌왕 꼬이지 않고
반 자유여행이었는데도 정말 휴양과 관광 쇼핑 레져 모든게 갖춰진 아름다운 섬
또 가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