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용~5월에갔는데 이제야 올리네용~ㅋㅋ

힘겨운 결혼식끝나고 대구서 비행기타고 인천공항으로 날아가 무료샤워를 한후 쌩얼로 비행기탑승

10시간의 긴 비행,.생각외로 맥주몇개먹고 밥먹고 자니까 대체적으로 편하게 시드니에 내렸답니다.

바로 골드코스트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구 도착하니 가이드 아저씨와 딱 만났드랬어요..일정을

다 진행해주시되 긴 시간 피곤했다구 첫날은 햄버거 먹구..울나라보다 훨맛나고..감자튀김 양 많음..

캥거루 보고 양털깍기쇼하는곳을 갔어용.쇼도 잼나꾸요..캥거루랑 코알라도보고..

슈퍼에 들러 물이랑 맥주도사고^^와인도 한병씩 주셔서 맛나게 먹궁,,호텔에 수영장이랑 작은

스파도 하고 싶었지만 술을 마시느라 못했습니다..해보세요..무료예요..호텔도 깨끗하고 전반적으로

가격이 저렴했지만 완전 좋았습니다..조식도 그런대로 저는 먹을만했어요..저좀잘먹는편이긴하나..

호텔서 5분만 걸어가면 바다도 나온답니다^^아시죠..고운모래 이쁜바다^^

이튿날..헬기도 타구요,,하늘에서본..대박이쁜데 날씨가 좀 흐려서ㅋㅋ

씨월드도 갔었어요..가을이었지만 하늘이 정말 대박 이쁘답니다..좀덥기두했구

그냥 어디를 찍어두 다 그림이였어요..시간별로 물개쇼..스쿠버쇼등등 디게많아용

개인적으로 진정 최고였던 요트타기요..50억상당이라는데...경치도 좋고 해지는거도보고 정말

너무너무 행복해지는 순간이었어요^^샴페인도 한잔씩~

그리고 아웃백 스펙타클쇼..다 외국인이에요..현지에서도 인기가많은가바용..해설해주는 이어폰끼고

스테이크중 여기것이 최고였어요...진짜 눈물나게 맛났음..한국보다더요..맥주나와인도 인당 3잔까진

무료로 리필대구용...코스요리처럼 공연중에 계속 음식나와용..모자도 카우보이 하나씩 준답니다^^

이틀의 일정을 마치고 삼일째대는날 다시 시드니로 날아갑니다..새벽4시에 일어나서 말이죠..하아

이건 좀 힘들었죠..호텔서 싸준 샌드위치를 먹고 시드니도착..블루마운틴으로 세자매봉보러 고고

올라가기전 한국인이하는 식당서 스테이크랑 된장국같은거도 먹구용..정말 호주하늘은 이쁘지요

블루마운틴에서 산 기념품이 젤루 싼거 같아요..안내해주시던데..진짜 쭉 둘러보니 젤싸니까

작은 기념품은 거기서 구입하셔요...

시드니 하면 하버브릿지랑 오페라하우스..야경으로 그림자 사진도 찍고 가이드 아저씨도 사진 디게

잘찍어주셔서 좋은 사진 많이 남겼구용..성당에서의 사진도 대박인데..사진이 안올라가져서ㅠㅠ

셋째날 호텔두 좋습니당..깨끗하구 다만 샤워기는 없어요^^비품들 다 있구요..수영장 스파도 있지만

못하게되죠..술마시느라ㅋㅋ같이간 팀들이랑 4일내도록 즐겼답니다..그러니 피곤할수밖에요^^

드뎌아쉬운마지막날ㅠㅠ아침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오페라하우스 앞 커피한잔 핫초코도맛나요

너무너무 좋았어요~혼자 여행와도 좋을만한..기분도 상쾌해지구요..안에도 들어갔다가..갭팍으로

여기 경치도 죽입니다..본다이비치까지..살짝 비오려했지만 그나름대로의 멋이 있었구요...

사진1200장찍어왔드랬어요..마지막으루 선상디너도 좋았어요..하버브릿지 밑을 지나다니며..

후식으로 나오는 케익이 예술이었다는..가격도 저렴히 잘 맞춰주신데다가..신경쓰이지않게 계속해서

문자주시고..일정 말씀해주시고 신경써주신 황학연팀장님께도 감사드리구용..가이드님들께도^^

호주는 꼭 가봐야하는 도시라든데 다만 가을 날씨라 조금 우중충한거만 빼면..
지금 이렇게 글적고 있는 이순간에도 마음 한구석이 아련해지네요^^..
너무 행복했습니다~즐거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