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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추운 12월 중순에 다녀왔더니, 그곳은 선선한 가을 날씨라서 정말 좋더군요.
여행을 가면 역시 “가이드”를 잘 만나야하나 봅니다. 기나긴 비행기를 타고 찾아간 이국땅 하와이에서 반겨주는 분은 다름 아닌 “ 제임스정” 하와이의 상징이라는 꽃목걸이는 아니지만 거므틔틔한 조개목걸이를 하나씩 안겨주시더군요 ㅎㅎ
처음엔 이게 뭐지~? 하고 살짝 거부감이 들었지만 잠시후 주변을 돌아보니 다들 목에 하나씩 착용(?)하고 계시더라구요 ㅎㅎ
제임스정의 여러 가지 정보제공으로 인해 처음 방문하는 하와이땅의 많은 정보를 얻고 쉴세없이 떠드는(?) 정보에 아주~ 좋았습니다.
다녀온지 이제 3주가 되어가는데 아직도 귀에 머무는듯 한 그분의 멘트 “와이켈레는 꼭 사야하는게 있습니다. 코~치! 뭐라구요? 코치~!! 아시겠죠? 특히나 철지~난 코치~” 하면서 코치 안사오면 차에 안태우겠다는 농담도 하시고..ㅎㅎ (근데.. 다른 커플들은 다 구입했더군요.. 흠..우리커플만 코치 안하고 MK를... ㅎㅎ )
한 세팀정도를 유지하며 거의 모든 코스를 돌았는데, 와이켈레에서는 다들 얼마나 쇼핑에 열중이신지 이분들 신혼여행인지 쇼핑하러 오신건지 모를정도로.. 다음날 다음날 이동할때마다 다들 스퀘줄이 달라서 다른 쌍들을 만나봤는데.. 어떤 커플은 박스에 포장해서 짐으로 붙이는 분들도 있더군요
<제임스 정을 만나고 바로 이동한 하와이 통일 마지막 격전지 무슨 파리룩아웃>
바람 정말 좋습니다. 공기 신선(?)합니다. 날씨~ 정말 좋습니다.
카메하마 대왕이 선교사(?)의 도움을 받아 하와이를 통일했다는데.. 뭐 기억력은 한계가 있으니 역사는 찾아보시면 좋을것같고, 시내에 가시면 황금기저기(?)찬 대왕님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같은 위치에서 바라본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라는데..어딘지 모름ㅎㅎ 가보질 않아서....>
<내려오는길에 본 무슨 집이랬는데..기억이 없음, 그냥 하와이집일수도..>
<황금기저기찬 대왕님 왕궁, 동산은 오른쪽에 있는데.. 야해서 커팅은 아니구 관광객이 많아서 피해서 찍었더니 없음->
<바로 옆 항구에 들렀는데, 여긴 물고기를 안잡는지 항구에서 과자좀 던지면 막 올라와서 먹는 물고기가 한가득>
여기서 잠시 놀다가 식당가서 밥먹구~ 팁은 꼭 주고!! 힐튼호텔로 이동이동.
곧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크리스마스 트리가~ 똭!! 근데 춥지않으니 크리스마스 기분은 별로 안나더군요 ㅎㅎ
<호텔 로비 트리 앞에서 놀고 계시는 아내님>
체크인하고
팁!!! 힐튼은 방키(플라스틱 카드)와 샤워타월 교환카드(플라스틱 카드-호탤 수영장 부근에서 타월교환, 그리고 타월반납하면 다시 카드줌, 잃어버리면 보상해야합니다)
채크인할 때 신용카드로 슥! 100불 긁어줘야함. 일종의 보증금 개념입니다.
잠시 쉬다가 저녁도 먹을겸 화이키키 시내를 쓱! 돈다는게 무려 3시간 이상을 돌아버려서 머리에 와이키키가 쏙!! 얼마나 멀리갔는지 와이키키 시내도 아닌 엉뚱한 곳까지 가버려서 강호동 고기집도 보고... 안돼는 영어로 블라블라 읭~ 그리고 돌아왔음. ㅎㅎ
돌아오는 길엔 스트립바도 있더군요..건물옆에 서서 담배를 태우시는 외쿡여성분이 속옷만 >.<
아.. 하와이는 담배가 매우~ 자유스러우나 지붕이 있는 곳은 모두 금연이라고 하더군요.
정확히는 지붕이 있는 건물이 포함된 대지! 땅까지.. 그래서 호텔밖으로 나가야만..담배를 태울 수 있더군요. -라이타는 ABC마트에서..구입하세요 ㅋ 기념품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
<하와이에서 유~명한 장인이 한땀한땀 손으로 만들었을것같은 행운의 거북이>
식사는 대충~ 햄버거 집에서 먹었는데! 와우~ 종합버거 세트와 윙~! 거기에 하와이 생맥주
좋았습니다 ㅎㅎ
다음날은 마우이 섬으로 슝슝
태양의 집이라고 불리는 할리칼라(?)에 올라가는데 우어~ 옆으로 자전거가 다운힐 어쩌고를 하면서 3시간을 내려가는 관광상품이 있다고 이야기하는 순간! 옆으로 지나가는 자전거들!
어찌나 멋져보이는지~ 근데 돌아와서 우리 가이드 제임스 정에게 물어보니.. 매년 사고가 있다고 신혼여행와서 목숨걸꺼냐고.. 그러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눈은 @.@
<할리칼라 분화구 정상에서 찰칵>
<산을 내려와서 먹는 식사시간-골프장 식당에서ㅋㅋ-맛은 별로 뷰는 굿~~~>
<마우이 고래 마을이라고 해야하나 훼일 빌리지...그 앞 해변에서>
<뒤에 보이는게 고래뼈랍니다.>
<리하이나 앞의 바다. 프리윌리 라도 한편 찍을기세 ㅎㅎ 리하이나는 정말로 영화를 많이 찍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리하이나의 이쁜 하늘>
다음날 <하와이 하나우마베이 스노쿨링 고고싱~>
정말 팔뚝만한 물고기들이 다리 밑으로슝슝. 아직 수중카메라 인화를 못해봐서 나왔는지는 잘..ㅋㅋ
<모르는 분들...ㅋㅋ>
<저녁에는 민속공연+매직쇼>
막 헬기가 사라지고 차가 막 들리고 ㅎㅎ 그것보단 민속공연과 매직쑈를 합쳐놔서 더 멋있던 것 같네요 일본사람이 80% 한국+중국 10% 그 외에는 백인들이 주로 관람하는 듯 했어요 두시간 반정도 식사하면서 본 것 같은데 전혀 아깝지 않고 좋았네요
다음날 <오하우 섬 투어~ 해변도로를 다니면서 중간중간 설명설명 해주시더군요 ^^>
<중국인 모자섬 앞에서 ^^ 맞은편은 주라기공원의 배경이 되었다는 곳인데.... 사진은 없음>
<달리고 달려서~ 새우츄럭(?) 이라고 불리는 유명한 집! 한국인 입에는 이집이 좋다며 추천해준 츄럭입니다. ㅎㅎ 맛있더군요 ㅎㅎ>
<통통한 새우가 먹음직먹음직! 푸짐푸짐!>
<제임스 정이 식사를 마치고 가져다준 아이스 코코넛! 맛은 별로,.. 개인취향입니다~~>
<달리고 달려서 이동한 곳은 돌의 파인애플농장~본점(?)에서 먹는 아이스크림! 추천메뉴입니다>
이후 시간은 와이켈레라고 불리는 아울렛에서 쇼핑을 하는건지 전투를 치르는 건지 슝슝~ 시간을 보내고, 호텔들렀다가 듀티프리스토어(DFS)를 찾아가 폭풍쇼핑!!! 을 가장한 감사한분들 선물 준비로 저녁시간들을 보내고 돌아왔죠
남자는 뭐니뭐니해도 화와이 어디에든 있는 ABC마트가 천국인 듯하고, 여자는 와이켈레가니 눈이!!! 뜨악~~~손이 휙휙!!
참고로 기념&선물은 코나커피(100%, 빅아일랜드), 마카다미아넛 초컬릿, 노니(역시 빅아일랜드 확인), 호노루루 쿠키 추천합니다 ^^
그리고 GNC에서 철분제등 많이 구입하면 좋을것같구요 한국와서 가격비교하니..정말.. 엄두도 못내겠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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