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공.. 내용을 작성하는 부분이 클릭이 안되네요.ㅠㅠ
어쩔수 없이 여기에 글을 쓰게 됩니다.
저는 많지는 않지만 해외여행의 경험이 있고 신랑은 전혀 경험이 없어서 제 위주의 여행을 계획하게됐어요(참고로 신랑은 무조건 가까운데로 가자고 했는데.. 제가 우겨서 발리로 결정했답니다..ㅎㅎ)

이곳저곳 알아보면서 견적도 받고 어디가 더 좋을지 인터넷 자료도 찾아보고 하면서 장소를 결정하고 견적뽑아보면서 여기확인해달라 저기확인해달라 담당자분 참 귀찮게 해드렸었는데.ㅎㅎ
그래도 그 덕분에 재밌게 잘 다녀온거 같아요..

현지 가이드라고해서 조금 걱정을 하기는했는데 가이드 잘 만나서(서로 일정 때문에 교차해서 다른팀 가이드 만났는데 그 가이드는 저희보다 한국말 실력이나 위트면에서 조금.ㅎㅎ)재밌게 잘 놀수 있었던거같아요..

선택관광에서는 호핑투어랑 스킨스쿠버를 했는데 신랑이 먼저들어갔던게 화근이었네요...
발이 안닿아서 겁먹는 바람에 바로 올라와야했다는.. 그덕분에 사진촬영을 돈주고 추가로 요청했었는데 일정을 거북이섬으로 급하게 바꾸는 바람에 다른커플 사진기로 찍었던 사진은 그 커플과 연락이 안되면서 못받게 됐네요.. 그 커플 사진기로만 찍었는데..ㅠㅠ(이름은 모르긴하는데요.. 혹시 연락처 알수 없을까요?? 소중한 사진들인지라.ㅠㅠ)혹시 모르는 상황을 위해서 예비를 두는건 좋을꺼 같아요.ㅠㅠ

저희는 알릴라울루아뚜 풀빌라에 묵었었는데..

지금은 저희갔을때 가격보다는 조금 싸졌네요.. 확실히 작년 11월이 결혼 성수기이긴 했나봐요.ㅎㅎㅎ 조금 더 서둘렀으면 좀더 싸게도 가능했을텐데.. 좀더 서두르지 못한게 조금 아쉽긴 하더라구요...
전망은 정말 좋았어요.. 풀빌라 안에서도 그렇고, 메인풀에서도 그렇구요..
식사랑 디저트등도 괜찮았구요..
참 원숭이 사원에 가실때는 꼭 썬그라스, 모자등은 아껴두세요.ㅠㅠ 저 원숭이가 체가면서 썬그라스 스크래치나고 귀뒤로 넘어가는 부분은 원숭이가 씹어놨어요.ㅠㅠ 그것도 거기있는 관리인한테 돈주고 찾은거지만요.ㅠㅠ

신랑은 이렇게 먼지 알았다면 안왔을꺼라고 다음에는 가까운데로 가자고하지만 전 멀기는 했지만 사람들이 왜 발리의 풀빌라를 신혼여행지로 생각하고 가고싶어하는지 알겠더라구요..
매번 많이 귀찮게했는데도 잘 알려주시고 도와주셔서 잘 다녀왔던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아까 중간에도 남겼는데.. 혹시 저희랑 같이 했던 커플의 연락처 알수있을까요? 이메일이라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