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12월 1일에서 8일까지 6박 8일의 일정으로 하와이를 다녀왔습니다

마우이 2박과 오하우 4박이었는데요

첫 도착지가 마우이였던 것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시골같이 한적한 휴양지인 마우이에서 힘들었던 것도 보충하고 여유롭게 지내다가

오하우로 넘어가서 본격적인 액티비티나 관광을 다녔던 것이 훨씬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마우이에서 로드 투 하나를 다녀왔는데요 운전을 나누어서 했음에도 좀 힘들었지만

자연의 해안도로를 체험할 수 있었던 것도 좋았습니다.

호텔은 하얏트 마우이였는데 조식도 맛있고 자연과 함께 있는 분위기도 좋았구요

해안을 따라 메리어트 웨스턴까지 쭉 이어져 있어서 호텔구경도 나름 재밌게 했습니다

오하우에서는 거의 자유일정이었지만 가이드님이 공항으로 픽업과 공항으로 데려다 주시는 것만 해주셨는데요

친절하고 현지 분위기나 여행 정보를 많이 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한국 폭설때문에 항공편 변경도 있었는데 꼼꼼히 챙겨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저희가 갔을때는 하나우마 베이가 휴장이어서 물에서 하는 액티비티 8종을 했었는데요

재밌고 즐거웠습니다.

하다보니 힘들어 하시는 신부들도 1-2명 있었지만 대부분 저처럼 좋아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오하우에서는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에서 쉬었는데요

와이키키 해변과 조금 떨어져 있지만 알라모아나 센터나 워드 센터랑도 가깝고

해변과 수영장이 아예 붙어 있어 해변을 호텔전용으로 쓰는 것 같아서 참 좋았어요

와이키키 해변의 떠들썩함은 가끔 보러 가고 조용한 곳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저희들에게는 더 어울리는 곳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 힐튼은 쇼핑몰이나 슈퍼, 여행 안내소도 많습니다~!

참 오하우에서는 마루카메 우동집 들렀는데요 우리나라에서 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따뜻한 하와이에서 돌아오니 폭설과 한파의 우리나라 더군요

덕분에 즐겁고 재미있게 다녀왔습니다 김민지대리님 그리고 허니문아일랜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