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정신없지만 즐거운 결혼식을 마치고 인천공항 근처 호텔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18일 저녁 출발한 괌으로의 신혼여행!!

원래의 계획대로라면 5월에 결혼식을하고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가는거였으나~

생각지못한 축복(?)에 결혼식도 땡기고~ 신혼여행도 최대한 가까운곳으로^^

신혼여행겸 태교여행이되었다.

우리가 지냈던 호텔은 하얏트^^

새벽에 도착해서 가자마자 뻗어서 잠을자고 다음날

다른 커플일행들과 함께 괌의 여기저기를 다녔다.

사랑의 절벽도 가고 괌에있는 관공서도 들려보고~ 수족관도 가고, 마사지도 받고~

괌에서의 첫째날은 괌의 이곳저곳을 돌아보며 지나갔다.^^

둘쨋날은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호텔에있는 수영장에서  개수영 비슷한것을 해보며

물놀이를 하며 오전시간을 보냈다.  아, 참 좋구나~~

아이를 가져서 많은 액티비티를 못하고, 또 괌의 쇼핑몰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듣고와서~~ 신랑과 이 곳에서 만난 재미있는 언니오빠 커플과 함께

마이크로네시아몰로 고고씽~~~!! 타미와 폴로가 저렴하단말에 폭풍쑈핑 ㅋㅋ

언제 또 이렇게 옷을 사보겠냐며 ㅋㅋ 폴로보단 타미가 더 저렴했다~~

오후, 저녁내내 쇼핑을하고 그곳 현지식이라는 레드라이스를 먹고

호텔근처 갤러리아에서 또 쇼핑!ㅋㅋ 가족, 친구들의 선물과 이것저것 필요한것을

사고~~ 유명하다는 고디바초콜릿드링크도 한잔빨고 ㅋㅋ

아까운 둘쨋날도 이렇게 지나가고 ㅠㅠ

마지막 셋쨋날~~

기대하고 기대하던 스노쿨링!!ㅋㅋ

아기를 가져서 할까말까 고민했지만, 이런경험을 언제 또 해볼까 싶고,

아이와 함께 경험하는것도 나쁘지않을것같다는 내 스스로를 정당화하며 ㅋㅋ

너무 초기만아니면 괜찮다는말에 우리아가를 믿고 먼저 들어가있는 신랑 곁으로 풍덩!!

야호~~!! 안했으면 완전 후회할뻔 ㅋㅋ

바닷속엔 신세계가~!!!!!! 바다와 물을 너무 좋아하지만 또 물이 무서워서 수영은 못하는
 
내가 하기에도 딱!! 괜찮았다. ㅋㅋ 아가들마냥 배근처에서 옹기종기 모여서 ㅋㅋ

낚시도 있었는데 이놈들이 미끼만 빼먹고 도망가는 바람에 못잡고 ㅠㅠ

능력자 언니가 잡은 물고기를 들고 기념샷 ㅋㅋㅋ

이렇게 마지막날이가고 호텔로 돌아가 좀 자다가~~

밤비행기를타러 괌 공항으로 이동 ㅠㅠ

진짜 딱~!!!!5일만 더 있고 싶었다는 ㅋㅋㅋ

할거리가 많다긴보단 호텔에서 여유롭게 즐기고 쇼핑도 즐기고 하기엔

딱인것같다. 비행시간도 짧고^^

좋은 여행사를 만난덕분에 좋은사람들도 만나고 재미있는 추억도 많이 만들고
 
무사히 잘 다녀왔다.^^ 한번뿐인 신혼여행!! 즐거운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