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을 준비하면서 우연하게 웨딩카페에 가입했다가 허니문 아일랜드라는 곳을 알게 되었어요.
그 우연이 저와 저희 신랑에게 많은 소중한 추억과 행복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처음에 신행을 준비하면서 유럽과 호주 두곳을 놓고 신랑과 의논을 하다가 호주쪽으로 의견이 더 많이 기울어 져서 그곳을 택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던것 같아요 ㅎ
호주에 도착해서 처음으로 여행한곳이 골드 코스트였는데 그곳이 호주의 최고의 휴양도시라고 하더라구요~ 한국에서 보던 바다와는 또다른 기분이였습니다. 모래가 너무 보드라워서 밟으며 눈을 밟은거 같이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였으니까요 ^^
또 기억에 남는건 오페라 하우스였는데.. 그날 도착했을때 비가내려서 밝은 오페라하우스의 모습은 보지 못하였지만 제가 기대했던 만큼의 웅장함은 아직도 제 기억속에 생생하게 남아있습니다.
저희 신랑과 저는 호주에 가서 살이 한 2kg정도는 찌고 온것 같아요ㅎ 스테이크를 원없이 먹었습니다. 와인도 함께요^^ 그렇다고 호주에 있는 내내 스테이크만 먹었던게 아니라 일식, 한식,호텔식.. 여러가지 다양하게 먹었어요~ 맛은 Good~~ㅎ
호주에 도착해서 여러 허니문을 만났고 또 그중에 인연이 닿아서 한국에 들어온 지금까지 연락하고 모임을 만들어 자주 만나자고 얘기했어요^^
어떻게 생각하면 짧은 시간이였지만 많은 추억과 소중한 인연을 만들게 해준 허니문 아일랜드 감사합니다. 특히 김민지 대리님 감사해요^^
아무탈 없이 무사히 다녀올수 있도록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허니문을 떠나는 모든 예비신부 신랑님께 적극 추천해드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