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에 괌으로 다녀온 신혼부부랍니다!

요즘 허니문으로 하와이나 칸쿤 푸켓 등등으로 많이 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저희 둘은 둘 다 해외여행이 처음이고,
비행기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까워서 최대한 비행시간이 적은 것으로 알아보다보니
괌이 딱 적격이었습니다^^

둘 다 쇼핑을 좋아해서 휴양보다는 쇼핑 + 관광을 할 목적이었구요.
무엇보다도 괌은 다른 지역보다 치안이 좋고,
관광객의 대부분이 일본이 + 한국인이라 언어 사용에 있어서 어려움은 크게 없었답니다!
날씨도 요즘 한국의 더운 날씨보다 훨씬 습하지도 않고 햇볕도 뜨겁지 않고 좋았어요!

4박 5일 일정이었구요. 인천공항에서 저녁비행기 타고 괌에 새벽에 도착해서 하루,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 올 때는 새벽 비행기를 타고 아침에 도착햇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썩 좋은 스케쥴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ㅋㅋ)

거의 3일 정도를 알차게 놀아야 하는데 ㅋㅋ
첫 날은 패키지로 묶여진 커플들이랑 괌 관광을 했어요.
유명한 사랑의 절벽을 포함한 한 3~4곳 정도를 돌아봤구요. 시간도 점심전에 끝났습니다.

패키지 여행이라 여기저기 끌려다닐까 걱정했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었어용!
그 이후로는 자유시간! ㅋ 호텔에서 수영하고 바다가서 수영하고 등등

둘째 날은 차를 렌트를 해서 자유여행을로 돌아다녔어요.
괌은 정말 치안이 좋은 곳이어서, 안심하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고
골목골목 예쁜집들 구경하고 괌 원주민들 만나고 작은 것 하나하나가 즐겁습니다.

셋째날은 돌핀호핑투어(?) 배 타고 나가서 돌고래보고 스노쿨링도 하고
여행 중 제일 재밌었던 것 같아요(이건 정말 강추!ㅋ)

그리고 모든 일정에는 쇼핑이 있었어요 ㅋㅋ
호텔 가까이 갤러리아 등등 쇼핑할 곳이 많아 서 매일매일 갔었답니다.

아! 그리고 저희는 하얏트에서 묶었는데요.
5만원 추가해서 클럽룸으로 업그레이드 해서 라운지 이용 매일매일 했답니다.
일찍일어나서 맛있는 조식도 다~ 먹고, 중간중간 커피 마시러 계속 오고,
폰으로 인터넷 이용도 다 했었어요.ㅋㅋ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