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신혼여행은 아니고,
1주년 기념으로 발리 다녀왔어요.
원래는 반얀트리풀빌라로 하려고했는데 예약이 꽉찼다고 해서 불가리로 했어요
반얀트리보다 조금 비싼데 비싼만큼 좋더라구요.
가이드 말로는 절벽에 있는 풀빌라중에는 불가리가 제일 급이 높다던데
가이드도 로비까지만 들어와봐서 풀빌라 안은 한번도 못봤다며 궁금해 하더라구요.

옵션으로 해양스포츠 즐길수있는게 여러개있었는데
그중에서 데이크루즈만 했어요.
같이 갔던 부부는 아융강레프팅도 했는데 엄청 재미나다고 하니까
가시면 꼭 해보세요.
데이크루즈 하면서 스노쿨링도 하고, 바나나보트도 타고했는데
카메라 들고 다니기 걸리적거려서 거기서 찍은 사진은 별로없어요.
부끄러워서 우리 얼굴 나온 사진은 뺐습니다~

불가리 풀빌라 로비서 찍은 사진이예요
저 초가집 지붕이 다 풀빌라예요

풀빌라 들어가면 작은 바구니에 과일과 저런 메세지가 있어요.

풀빌라 내부예요
욕실이  엄청 넓어요. 침실보다 더 넓습니다.
풀빌라 내부에 풀은 좀 작긴한데 1.3미터 정도 되고 둘이서 놀기에는 딱이더라구요.
풀 너머로 인도양이 보여서 아주 멋져요

여기는 메인풀인데요
깊이가 다 달라서 아주 깊은 곳도 있어요.
메인풀에서 놀려고 하면 집사들이 와서 깊이가 다르니 조심히 놀라고 설명해주고 갑니다.
저 너머로  보인는게 인도양이예요.

해변으로 가는 길이예요.
케이블카 비슷한걸 타고 내려가면 해변이 나와요
수영은 못하고요 베드에 누워서 쉴수있는 공간이있고, 차를 마실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위에서 내려다본 해변인데요
내려가보면 파도가 엄청 쎄요. 물도 엄청 맑고.

레스토랑에서 본 해변입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아시안레스토랑 두개있는데 저희는 아시안에서만 먹어봤어요
아래는 조식 메뉴예요
불가리는 음식도 아주 맛있어요.
아침만 빼고 점심저녁은 코스로 줘서 시간이 좀 걸리는거 빼면 아주 훌륭한 식당이지요.

위에껀 일본식 연어구이구요
밑에껀 나시고랭 인도네시아식 볶음밥인데 아주 맛있어요.

울루와뚜 사원입니다.
울루와뚜가 절벽위라는 말이라고 하더라구요.

사원에는 야생 원숭이가 많아요.
사원 절벽인데 위에서 보면 아찔해요.

발리는 처음 가보는데
리조트랑 풀빌라 사람들 정말 친절해요.
한국말은 조금씩들 하시더라구요.
가이드도 아주 친절하고.
말은 안통해도  별로 큰 두려움없이 빌라안밖 막 돌아다녔네요.
다음에 간다면 다른 옵션이나 맛사지는 빼고
풀빌라안에서만 놀아도 재미나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