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허니문 후기

안녕하세요.

지금부터 저의 하와이 4박 6일 허니문 여행을 떠나 볼까요?

2012년 3월 1일 늦은 저녁 결혼식으로 지친 몸을 이끌고 하와이 비행기에 몸을 담았습니다.

오전 11시에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해서 가이드분가 미팅을 한 후 호텔 체크인 전까지 타운다운으로
주정부청사 전경 & 주지사 관저, 이올라니궁전, 킹카메하메하 동상을 투어했습니다.

청사 옆 타잔이 그네를 타는 나무 (walking tree)

                   항구 앞 물고기

점심은 가이드 분이 추천한 한식집에서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LA갈비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힐튼하와이안빌리지 타파타워 체크인 후에 늦은 오후까지 휴식을 취하고
다운타운에서 여행의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가이드 분이 주신 쿠폰으로 수제햄버거를 먹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맛볼 수 없는 맛 이었습니다.
여행 첫날의 설레임을 뒤로 한 채 꿈나라로 떠 났습니다.

둘째 날은 오아후 섬 일주를 하면서 하와이의 아름다운 경치에 푹 빠졌습니다.

폴리네시안 민속촌 방문하여 점심을 먹고 재미있는 민속 공연도 구경하였습니다

카누 타고 다리를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소리에 다들..ㅋㅋ

섬 일주를 마치고 바로 크루즈에서 선상 로맨틱 디너를 가졌습니다.

저희는 3스타로 업그레이드 하여서 랍스타와 스테이크(칵테일 4잔)를 먹었습니다.

랍스타는 생각보다는 양이 작았지만 맛있었습니다.
스테이크는 맛있고 양이 부족한 저희를 배부르게 해주었습니다.

맛있어요~ ^__^

항구로 돌아오는 오하후의 야경 멋있죠?               

               하와이 전통 춤 공연

둘째 날 호텔로 돌아온 후에 너무너무 피곤해서 셋째 날 오전까지 푹 잠을 잤습니다.

오후에는 아울렛에 가서 쇼핑을 했습니다. 여기서 선물을 샀어요 가격이 싼 편이었습니다.

쇼핑을 마치고 호텔 전경하고 동물들을 구경하였습니다.

숙소에서 바라 본 비치 전경

호텔 수영장

호텔에 살고 있는 펭귄과 거북이

충분한 휴식 후 저녁은 타운타운에 있는 알로하 테이블 식당에서 간단하게 맥주와 함께 먹었습니다.
그곳은 현지인들하고 관광객들이 편하게 즐기는 식당이었습니다

매운 치킨이라고 했지만 저희에게는 별로…

볶음밥

넷째 날은 자유일정이었는데 가이드 분의 추천으로 오전에 스노쿨링 하였습니다

새벽부터 비가 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스노쿨링하는 장소는 비가 안 와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더욱 재미 있었을…  흐려서 아쉬웠습니다. 거북이도 못봤어요. ㅠ.ㅜ

오후에는 운 좋게 오하후 아시아 페스티발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근사한 저녁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 식사 후에 저희들에 아름다운 4박 6일 신혼 여행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다음 여행일정을 정하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랬습니다.

이번 여행을 아름답고 즐겁게 보낼 수 있게 도와주신 허니문 아일랜드에 박혜정 차장님과 윤상기 가이드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