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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9일 예식 후 다음날 발리로 신행 고고씽~!!!!!
7시간 비행...... 멀긴멀더라구요~ 그래도 가루다항공에서 영화한편 뚝딱 보고 나니 점점 더위를
느끼고...^^ 아~~ 발리에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든 순간!! 무사히 꿈의 섬 발리에 도착했어요^^
현지가이드와 만나고 차이나식 석식을 먹은 후 이틀동안 묵을 노보텔누사두아리조트로 고고~!!!
리조트 풍경이 밤이라 잘 보이진 않았지만 뭔가 고급스럽게 느껴지는 포스가.... 있더라구요^^
체크인 하고 짐을 풀고 이곳저곳 방 구경을 한 후 밖에 나가 리조트외곽을 산책했지용~~
이튿날~!! 조식을 먹고 가이드와 미팅 전 리조트를 구경에 나선 우리,,,^^
산책로도 있고 게임하는 곳도 있고 무엇보다 풀장이 너무 맘에 들었어요~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삼각대 들고 풀장으로 고고~~!!!!
조용히 옆에서 독서 앤 썬텐을 즐기시는 독일추정 아주머님들의 눈치를 보며^^;; 열심히 삼각대로
사진을 찍었답니다. 남는건 사진뿐이라잖아요....^^
이후 가이드미팅 후 해양스포츠타러 고고씽~!!!!
제가 임신6개월 예비맘이라서,,,^^;; 해양스포츠타기가 겁이나더라구요..
에라 모르겠다 타기에는 우리 뚝딱양에게 미안해서,,,,,ㅠㅠ
걍 우리 신랑만 신났지요....^^ 신랑~~ 뚝딱이 낳고 해양스포츠 178종 같이 다 타보자!!
일단 두명이 예약이 된 상태라 신랑이 한개 더 타기로 하고 어떤거 탈지 초이스중인 우리 신랑^^
결국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파라셀링 초이스~!!
이 중 기대안한 파라셀링이 젤 재밌었데요~~
전 이날 하루종일 찍새로....;; 그래도 재,,재,,,재밌었어요,,,,,^^;;
다 끝내고 꼭 먹어보고 싶던 코코넛을 먹어봤는데 맛은 밋밋한게 제 입에는 안맞더라구요...
스포츠체험을 마치고 차로 한시간이나 걸리는 곳에 위치한 우붓에 관광을 다녀왔어요
우리나라 인사동같이 전통물건들을 파는 곳이었는데 골목골목에 물건들이 어찌나 많은지...
그리 크지는 않았어요~
왕궁도 둘러보고 갤러리도 둘러보고....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갤러리 앞에 새공원도 있었는데 조련사(?)의 말을 잘 듣더라구요,,
셋째날~ 데이크루즈 즐기기!!!! 한국에서 친구들이 멀미때문에 엄청고생한다고,,, 다른 걸로 초이스하라고 했는데 가이드의 적극추천으로 데이크루즈에 몸을 실었답니다.~
노란 대형유람선을 타고 씨포인트로 고고~!!
반잠수함체험,,,ㅋㅋㅋㅋㅋ 알고보니 통통배 가운데에 구멍을 뚫고 바다가 보이게 만든 후 그걸 내려다보는 바닷속보기 체험이었다는,,,ㅋㅋㅋㅋㅋ 살짝 어이없지만 그래도 애교로 봐줬어요,,ㅋㅋㅋ
선상에서 씨푸드부페식을 먹고 다시 힘을 내 해양스포츠에 도전해보기로 결심했어요!
스노쿨링은 임산부가 체험해도 안전하다해서 스노쿨링에 도전!!
어머나,,, 이거 안했으면 엄청 후회했을거에요,, 정말 재밌더라구요~
바닷속풍경도 신기하고...^^ 스노쿨링을 타고 난 후 자신감이 붙은 뚝딱맘!!
안전하게 빠지지 않게 한다는 약속을 받고 바나나보트도 타보고 2인용카누도 신랑이랑 재밌게 체험해봤어요^^ 뚝딱맘은 이날 정말 신났었답니다. 히힝
저녁에는 짐바란해변에 가서 씨푸드 저녁식사 했어요.
우결에 나와 엄청 기대하고 가서인지.... 한국인만 보이던 그 식당이 좀 기대이하였어요.
그래도 정말 티비에서 본 악단(?)ㅎㅎ 아저씨들이 나만을 위해 연주하고 노래불러주시던 <만남>ㅋ
은 정말 잊지 못할거에요^^
넷째날~~ 드뎌 꿈에 그리던 반얀트리풀빌라로 입성했답니다.^^
역쉬,,, 좋드라구요 ㅎㅎ
다만 물을포함한 모든 음료와 음식들이 추가금액을 내야한다는 것에 인정많은 우리나라와 비교가 되긴 했지만요....;; 집에 고이 모셔둔 와인이 가장 생각나더라구요~ 발리껀 우리 신랑이 정말 맛없데요..;;
마지막날~~
발리하면 가장 유명한 사원이져~ 울루와뚜절벽사원으로 고고씽했어요
이날 엄청더웠거든요,,, 더워 죽겠는데 어디로 자꾸만 올라만가서 힘들었었는데 와우~~~
절벽아래로 내려다보이는 바다가 얼마나 멋지던지....^^
옆동네에 있던 조각공원까지 다녀온 후 이곳저곳 쇼핑센타로 이동하고 면세점까지 다녔네요...;;
발리는 폴로와 커피가 유명하데서 구경도 하고 선물로 사기도 하고..^^
면세점은 뭐니뭐니해도 우리나라 인천공항이 짱이랍니다.^^
가이드와 빠이빠이하고 한국행 비행기를 탄 우리~
새벽내내 잠도 잘 못자고 엄첨 피곤하더군요,,,,;;;;;;
담에는 우리 새벽에 오는일정은 하지 말자 다짐을 하고 무사히 한국땅을 밟았답니다.^^
이상 발리신행에서 생긴일.... 이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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