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월15일 예식을 마친 신혼부부입니다.
제2의 삶을 시작하다보니.. 정리할 것도 많고 이래저래 바쁘다보니 후기가 늦어졌네요.

저희는 예식 다음날 늦게 출발해서 17일 밤 12시가 거의 다 되어 도착했답니다.
블루마린 리조트에서 짐을 풀고 일단 휴식을 취하고 일어나니 푸켓의 날씨는
매우 Good 이었습니다.^-^

조식을 먹고 가이드님과 다른 신혼부부님들과 만나서 카누를 타러갔더랬지요.

이곳에서 만난 저 뒤에 계신 저분~~!!

너무너무 재미있으신 분이셨습니다. 한국에대해 알고계신 것도 많았고, 우리의 즐거운 추억을 위해 한국의 이런저런 얘기도 해주시고, 사진도 많이 찍어주시고, 농담더 던지시는 유쾌한 분이셨지요,, 암튼 저분 덕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으로 간 곳은 제임스본드 섬을 관람하고 푸켓에 가면 누구나 본다는,,, 누구나 해본다는 그 포즈로 사진도 몇 방 찍고요...ㅋㅋㅋ

가보신 분은 알겠지만 여기 이 장소 절벽들이 너무너무 장관이고 멋졌어요.>.<

그리고 저녁을 먹고 파통거리를 구경하고 싸이먼쇼를 봤지요.
파통거리를 다녀보는건 좋았는데 너무 짧아서 아쉬웠어요...ㅠ.ㅠ
그리고 싸이먼쇼는 너무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참고로로 이 사진은 무려 500바트나 되는 사진이랍니다.ㅠ.ㅠ
달러가 부족해서 어찌하나 발을 동동 구르는데 왼쪽에 계신 저 게이언니가 500바트짜리를 보더니 그걸 달라더군요... 에효~~ 돈은 모자르고 하다보니 줘버렸네요..

다음날은 스피드 보트를 타고 피피섬과 코까이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날은 파레사 풀빌라에서 즐거운 자유시간을 보냈지요.
푸켓을로 놀러가시는 분들 계시다면 파레사 풀빌라 강력 추천드립니다.
완전 좋은 곳이에요.^-^b

그리고 그다음날은 쇼핑의 시간은 갖고 코끼리 트레킹 후 맛사지를 하고 여행의 마무리를 하였지요.
사실... 일정이 좀 빡빡하긴 했지만 그래도 아주아주 재미난 시간들을 보내고왔습니다.
거기서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도와주신 가이드님도 너무 좋으신 분이셨고... 잘 챙겨주셨어요.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허니문 아일랜드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