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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일 경건했던 결혼식이 끝나고 두근두근 사이판으로 고고!!
새벽 1시에 도착해서 그날은 정말 기절해서 잠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다음날 아침 밥도 먹고 첫날 일정을 멋지게 소화하기 위해 알람도 맞추고 잠들었죠~
화장도 못하고 검은 나시티에 반바지 입고 나갔어요..
왜냐구요? 똑똑한 신랑이 사이판 시간으로 안바꾸고 알람을 맞춘 탓에..
밥도 못먹고 세수만 한 상태로 나갔죠..ㅋ
정말 첫날부터 삑~ㅋㅋ
자살절벽, 만세절벽, 등 경치가 정말 기가 막혔어요.. 날씨도 너무 좋았고 바람도 좋고~
다시 리조트로 돌아와서 옷을 갈아입고 화장을 합니다~ㅋ
아쿠아 리조트 앞에 도로가 너무 이뻐서 한장! 도로에 차도 거의 없고 꼭 영화에 나오는 도로 같죵ㅋ
선상 BBQ 와 현지 사회자의 남행열차 노래를 들으며 춤도 추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어요
끝나고 가라판 시내의 하드락 카페에서 칵테일 한잔!!^^
내일은 뭐할까 기대를 하며 허니문 첫날을 마무리 합니다^^
다음날,.. 3일째
마나가하섬으로 스노쿨링 하러 갔어요. 하지만.. 비바람이 몰아쳐서 굉장히 추웠죠~
그래도 바다속은 따듯해서 다행이었어요.
물고기도 보고 수중카메라로 사진도 엄청 찍었죠~ㅋㅋ
아쉬웠던건 스노쿨링 끝나고 비 맞으면 제트스키 타고 리조트 가니
비가 뚝 그쳤다는거~ 햇빛 쨍쩅!!뚜둥ㅋㅋ
그래도 저녁으로 참치 회 먹공 마사지 너무~~시원하게 받아서 기분 짱ㅋㅋ
또 기절해서 숙면을 취했답니당ㅎㅎ
다음날... 4일째
하얏트에서 사진 기사님이 사진도 찍어주시고 CD 도 만들어 주셨어요~
돌아와서 우리 리조트에서 수영도 하고 평화로운 시간이 계속 되었죠~~
해먹에서 낮잠도 자공ㅋㅋ
리조트에서 선셋 BBQ도 먹고~
다음날...5일째
이날은 우리끼리 렌트 해서 사이판 일주를 했어요~
지도를 보고 해변 도로를 60키로로 달려봅니다~
사이판은 모든 도로가 60키로로 제한 되어있거든요~
도로에 차가 한대도 없어도 60키로 이상 밟을수 없어용ㅎㅎㅎ
DFS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쇼핑도 하고~
360도 회전하는 레스토랑에서 밥도 먹고~ 정말 빙글빙글 회전 해서 살짝 어지럽기도~ㅋㅋ
PIC 리조트 놀러가서 체스도 하고 탁구도 치고~ㅋㅋ
고마운 지도~ㅋㅋ
이제 모든 일정이 끝나고~
아쉬움을 뒤로한채 한국으로 돌아갑니다!!행복했고, 즐거운 허니문~
잊지 못할거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