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우리의 신혼여행

1> 기간: 2011년 11월 6일 ? 2011년 11월 11일

2> 지역: 발리 3박 + 싱가폴 1박

3> 여행형태: 발리(가이드동행) + 싱가폴(자유여행)

4> 숙소: 발리(반얀트리) + 싱가폴(파크레지스)

- 어쩜 결혼본인들한테는  결혼식보다 신혼여행이 더 많으 추억이 된다고해서
많이 기대를 했어요~ 싱가폴 들렸다가 발리로 가서 약간 피곤했는데
발리 박과장님과 한국말 잘하시는 "스티카" 만났습니다. 뭔가 즐거울것 같은 예감!

첫날은 짧은 일정이긴했지만, 반얀트리로 들어가는 길에 발리에 대해서 여러가지
설명해주셨구요. 미리 풀빌라 가기전에 슈퍼에 들려서 환전도하고, 물건도 사고...
또한 제시되어있는 여행일정을 보다 합리적으로 조정해서 풀빌라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배려도 해주셨어요.

반얀트리 도착하여 짐풀고 다음날 "스티카" 가이드님이랑 약속시간에 만나서
즐거운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본인이 최선을 다해서 발리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저희와 함께 다니면서 사진도 예쁘게 많이 찍어주셨어요.

첫날은 울루와뚜사원갔는데, 제가 버블플랍을 신어서 원숭이들을 조심해야했는데
신랑이랑 가이드님이 우산으로 원숭이들 못오게 해주셨어요;;;;;; 그걸 왜 신고 갔는지
신랑은 원숭이랑 같이찍기도했어요.

 저녁은 반얀트리 식사를 했구요~ 넘 맛있었어요~

둘째날...
해양스포츠하러갔어요.
날씨가 완전 맑아서 해양스포츠하기 참 좋은 날씨였어요.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낙하산도 탔어요~

물론, 여행일정에 포함되었던 스킨스쿠버랑 스노쿨링도 있었는데....
전 옷까지 입고 겁나서 들어가지도 못했다는...
신랑은 들어가서 아주 재미있게 놀았어요~

오후에는 발리 현지식 식사를 했구요...
짐바란 비치가서 석양을 보며 식사를 하려했는데
으으으~ 비가 잠깐 내렸어요.... 석양은 못봤지만
그래도 식사가 맛있어서 만족!

저녁에는 꾸따 시내에 나가서 옷쇼핑도하고, BAR에가서 노래도 듣고
가볍게 술도 한잔했어요.
갑자기 비가 많이와서 완전당황.....
옷쇼핑한다고 시간많이 끌고, 끝까지 기다려주신 운전기사분 가이드님 넘
고마웠어요~

마지막날...
아아....
발리와 반얀트리 영원히 잊지 못할거예요... 넘 좋아요~
풀빌라사진 많이 찍고왔어요

그리고.... 가이드 스티카님~ 한국말로 끝까지 많이 설명해주시려고 노력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시고,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또 발리 갈 기회생기면,
허니문아일랜드통해서 스티카님 또 찾을꺼예용~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