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허니문하면 대부분 4박6일 일정으로 가는데,
저는 풀빌라에서 여유있게 쉬고 싶어서 5박7일로 일정을 짰어요~

[푸켓] 파통 메리어트 3박 + 트리사라 풀빌라(오션 프론트뷰) 2박 허니문 후기 Go~!Go~!Go~!

아시아나 직항으로 타고 갔기 때문에 월요일 밤 8시에 출발해서 푸켓에는 밤 1시반쯤 도착했어요~
공항에 마중나오신 강혜영 차장님을 만나 바로 호텔로 고고씽~!

저희가 묵은 <파통 메리어트 리조트 디럭스 룸>이에요~

피곤하니 바로 골아떨어지고~; 다음날부터 관광 일정 시작 되었습니다.

팡아만 해상 국립공원 투어~
배타고 슝슝~ 들어갔어요~ 10월 말에 갔는데 날씨도 많이 덥지 않고 딱! 좋았습니다~
제임스본드 섬에서 007 시리즈의 한장면처럼 사진도 찍고~탁 트인 바다 구경도 실컷! *^^*

다음은 태국에 가면 꼭 해야할~ 타이 마사지^^
시원한 마사지 후에 맛난 저녁 식사까지 마치고 파통 나이트 투어~

시원하게 태국 맥주도 한잔~~~^^
즐거운 저녁을 보내고 다시 리조트로 컴백^^ 했어요 ㅎ

2일째는 기대하던 피피섬 일주 + 스킨스쿠버 다이빙~
스킨스쿠버다이빙이 꼭 하고 싶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입수~했으나!
막상 물속으로 들어가려니 겁이 덜컥;;;
천천히 천천히 호흡을 가다듬고 살포시~ 들어가보니~ 언제 그랬냐는듯^^;;
수중 카메라로 바다속에서 예쁜 니모 물고기와 사진도 찍고 ~
입으로 숨쉬는 산소호흡기도 떼고 커플 수중 키스신까지 촬영 ~~~넘넘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스피드 보트를 타고 ~ 말 그대로 스피드~ 를 즐기며 피피섬 투어를 했지요~

3일째는 드디어 고대하고 기대하던~~ 트리사라 오션프론트뷰 풀빌라~^^

트리사라 안에서 럭셔리~ 마사지도 받았지요.

밤에는 이렇게 욕조에 촛불까지 셋팅해 주시더라구요~
어찌나 정성스럽고...친절들 하신지~~~~ 감사~했어요.^^

트리사라는 인터넷에서 봤던 사진들하고, 직접 가서 본 모습하고 거의 똑같았어요~
소개하는 사이트에 사진들이 뽀샵이 심하거나 최근 모습과 다른 경우도 많은데~
트리사라는 제가 풀빌라 고르기 위해 찾아봤던 모습들하고 거의 똑같아서 만족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는 비치 바로 옆에서 아침도 먹구요~^^

비치에서 선탠도~ 수영도하고 놀아요~~~

영화도 몇개나 빌려보고 ~ 산책도 하고~ 물놀이도 하고~

역시 신혼여행은 풀빌라가 짱~^^ 인것 같아요~ㅎ
다들 개인적인 취향 나름이겠지만, 저는 트리사라 풀빌라 선택 완전 강추~! 강추~! 하고 싶습니다. ㅎ

마지막 일정까지 즐겁게 보내고~ 아쉬운 마음 가득 담고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다른 분들도 행복한 허니문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