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4박6일 있었던 힐튼 호텔 앞 와이키키해변이다. 사진은 와이키키에 바로 붙어있는 힐튼호텔 수영장.

뭐니뭐니해도 하와이에 갔으면 와이키키 해변에서 놀아야지~

마지막날은 하루종일 물놀이만 했다.

스노쿨링을 하러 간 하나우마베이.

산호석이 많아 열대어가 많다는.

스노쿨링도 잼있지만 이렇게 멋진 해변이 있다는것에 더욱 감탄했다.

우리 신랑님은 출사를 나오셨는지 카메라를 들이댈때마다 배경을 위주로 찍어서 난 항상 배경의 하나로 찍힘.

그래도 배경자체가 훌륭해서 그런지 사진들이 다들 화보 같았다.

(둘째날)

폴리네시안 민속촌입니다. 한국 돌아왔을때 하와이 원주민들의 영토문제를 다룬 뉴스를 접했을때 폴리네시안의 편에 서게 되었던게 그들을 보고 그 곳을 체험하고 왔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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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네시안 민속촌 가기전에 들른 새우트럭.

갈릭새우 맛이 환상적입니다. 과자회사에서 마케팅일을 하는 우리 신랑은 이런걸 보면 또 그냥 못 넘어가고 아이디어 수첩에다 적습니다. 그리고 후일에 회사를 그만두면 갈릭 새우 장사를 하자는 말을 하죠.

(셋째날)

셋째날은 주내선을 타고 마우이에가서 오픈카 머스탱을 타고 자유 여행을 했습니다.

첫 번째 보이는 사진은 할레아칼라구요. 그 밑에는 마우이에서 하루종일 운전한 신랑입니다. 할레아칼라를 다녀온 후에 하나길을 갔는데 코스를 다 다녀오기엔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서 아쉽게 하나마을에 있는 하나비치까지만 찍고 왔네요~

운전만하고 다녀서 힘들긴 했지만 계획한대로 하고 와서 정말 뿌듯했답니다.

구름낀 할레아칼라. 경관을 볼순 없지만 정상에서의 바람은 좋았답니다. 신행을 와서 신랑과 둘이 이런곳에 있다니.. 이런맘이죠.

마우이 일정이 끝나갈 쯤. 머스탱과의 이별이 아쉬워 공항근처 마을에서 요렇게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한국에 데리고 오고 싶은 머스탱~

신혼여행 순조롭고 편안하게 잘 다녀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허니문 아일랜드 황팀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이것저것 많이 요구했는데 항상 친절하게 들어주시고 준비 잘 할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아무 탈 없이 다녀왔네요～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하와이 또 가자고 계획을 할 정도로 4박6일이 짧았는지 아쉽고 그리워요. 다음에 또 갈 계획이 있다면 빅아일랜드도 가고, 쇼핑도 많이 할 계획까지는 잡았답니다.

감사합니다~^^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