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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콩달콩 신혼여행 후기 ★
공항에서 이빨로 밤까주는 신랑....이거 다 먹어야 이쁜아기 낳는다고....
인천공항 갈갈이가 되어준..고마운 신랑
5/1일 11시 예식인지라 저희는 조금 이른 뱅기를 탔습니다
저녁6시 대한항공...저희는 어케 왕복 대한항공을 타게 되더군요...
역시..대한항공....서비스 좋습니다...
신행티 팍팍나는 세팅머리 풀지도 못하고 가서인지 스튜어디스 분들이 계속 오셔서 신경써주시더군요..(뒷자석에 꼬맹이들이 타서 좀 시끄러웠거든요...)
기내맥주도 실컷마시고...
밤늦게 방콕 공항에 도착해서 가이드분 만나 픽업차량 기다리는데 땀이 줄줄줄...
약 10분정도 사우나를 했구요..
여기는 미라클 수완나 폼 호텔입니다...그다지 큰 규모의 호텔은 아니지만...
룸 자체가 작은 건 아닙니다...방만한 화장실....-__- ;; 아주 좋은 시설은 아니지만 여독을 풀기엔 좋아요...^^
(저희는 짐이 많습니다..가방이 무려3개...면세점도 좀 마니...이용하셨다는...ㅠㅠ사진이 지저분해도 양해부탁드려요)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한 10시 정도....다른 분들보다 좀 빠르게 도착해서 호텔밖으로 구경을 나왔으나...갈곳이 없는관계로 근처 쎄븐일레븐 급습.....먹거리를 사오고 말았네요...저 사발면(호텔에서주는 free)...생각보다 국물이 괜찮습니다음...면은 별로별로~~~저 라면 맥주 다 먹고 새벽2시정도 되니 tg타고 오신 신행자 분들이 들어오시더군요
미라클 수완나 조식입니다..조식부페이구요....갠적으로 태국두부 맛있습니다..푸딩같은....조식부페....그냥 먹을만...^^
아침 8시까지 조식후 가이드는 우리는 방콕 공항으로 다시 데려갔습니다..
그후...11시 비행기라 3시간은 미친듯이 방콕 공항내에서 돌아다녔지만...
국내선 쪽은 별로 구경할게 없네요....이건 버거킹쪽에서 앉아서 찍은 방콕공항 전경입니다.
참....사진으로는 표현의 한계를 느꼈어요...너무 멋있고 아름다웠는데...
사무이로 가는 기내 날씨 완전 좋습니다.
음...정말 한국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날씨~~~^ㅇ^
사무이 공항도착 !!
정말 귀엽고 아기자기한 공항~~!!
예쁘게 꾸며놓은 시골기차역같은 느낌이 랍니다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전 들린 빅부타사원...
정말 죄송스러운 얘기지만 부처님 표정 대박이심..ㅠㅠ
여기서 가이드분이 팔찌도 선물로 해주심
둘이 잘살라고~~~^%^**
키리카얀도착~~ 웰컴드링크와 웰컴팔찌(??) 아주 기분좋은 환대였습니다
키리카얀 풀빌라의 전경입니다
2채의 건물로 리빙룸과 베드룸이 있어요...넘 넓어서 소리를 지르며 찾는다는...
최상의 프라이빗입니다..핫핫핫~~~!!^^;;
숙소에 짐을 풀고 키리카얀을 한바퀴 돌아본 우리...이번에는 동네를 어슬렁 거려봅니다
길에는 엄청 큰개들이 도로 한복판에 배깔고 누워있습니다....개를 키우나...무서웠던..
가이드님이 얘기로는 외국인들은 잘 물린데요....현지인과 스멜이 틀리니...
그리고 해떨어지면 개들의 들개본능이 잇어 공격성향이 강해지니까 나가지 말라는...
작대기 하나들고...편의점으로 고고씽~~!!
웰컴과일과 케익과 푸딩...하지만..우리는 술을 먹는관계로 나오는 날까지 저거 못먹었습니다...ㅠㅠ
첫날 저녁식사~~!!
우리가 방콕에서 벵기를 기다리느라 녹초가 된 걸 아신 가이드님~~
아침식사만 인빌라된다는거 디너에도 인빌라 해주셨네요...
식사도 2개 시켰는데 3개가 오신..^^
결국 남김...저래도 양이 꽤 되신다는...
요트 크루즈~~까칠한 우리가이드님 주문이 많으십니다..
꼭 흰색옷을 입고 오라고~~-__-;;
흰색옷이 요트에서는 제일 사진발이 좋다고 미리 얘기해주신대로...입고 나왔습니다
옷에 요트오일 다묻혀 가면서 울 가이드님이 열정적으로 찍어주신 키스씬..감사감사~~!!
저희는 세커플이 만나서 요트크루즈 내내 맥주랑 수다 떠느라 지겨운거 하나도 몰랐어요
가이드님과 얘기도 많이하고~~^^
인빌라 디너 셋팅사진~~
맛사지 받고 오니 셋팅되어 있네요
맛사지전 신행중에도 거의 매일회사일 하는 울 랑이~~
프론트 윗층에 각종 영화DVD와 책들..
인터넷을 사용할수 있게 해놓아서 해외에서도 걱정없었습니다.
사진순서가 좀 바꿨네요~~맛사지 후 편의점 급습(?)하고 오니..인빌라디너가 차려졌습니다..캔들디너....맞습니다...맞고요~~^^;;
안심스테이크와 튜너스테이크..저거 작아 보이죠??결국 저희는 남겼네요..생각보다 많은 양이에요..안심스테끼~~쵝오~~!!
식사후에는 항상 빌라내 풀장에서 물장난 치다가 메인풀장가서 거의 선수급 수영실력을 보여준 물개랑이~~~대단혀~~
순서가 바뀐...호텔 맛사지받기전 맛사지 샵 입구에 수반입니다
매일 아침 호텔직원이 한잎한잎~ 정성스레 장식해 놓는데 정말 예쁩니다..
호텔맛사지와 사제 맛사지는 음...격이 좀 틀리네요
여행사 과장님이 호텔스파 넘 좋다고 말씀해주셨는데..정말 최고최고~~!!
호텔 맛사지는 망사빤쭈리(-_-;;)도 주고...암튼 가릴데는 가려주면서 아주 부드럽게 정성스레 해준답니다
분위기도 사제 맛사지랑 완전 틀립니다..
울 랑이는 코를 골고 자고...ㅋㅋ
아....마지막은 한꺼번에...낭유안 일정때 저희는 토닥토닥 쌈질(?)을 하느라 사진을 많이 못 찍엇습니다
헐...수영복입은 사진이라....회원님들의 시력보호를 위해...다음샷으로...고고~~
낭유안 일정후 찾은 한식집~!!
해외나가서 까지 왜 한식을 먹어야 하냐는 우리의 불만과 달리....
어정쩡한 호텔 기무치를 먹던 난~ 김치에 눈물이 줄줄~~!!
그래...이거여~~이게 참맛이여~~!!
김치찌개와 삼겹살 무한리필이지만....소주값이 비싸 도저히 소주를 먹을수 없었던....하지만...삼겹살과 저 음식을 흡입의 수준으로 먹어치운..
삼겹살에서 갑작스레 느껴지는 어쭙은 애국심에 살짝 눈물을 훔쳤답니다.대한민국 만만세~~!!
아...이건 호텔 조식입니다..메뉴판 첫줄부터 끝줄까지 다 시켜도 됩니다.
처음에 저희 메뉴를 읽다시피 다 시켰는데요..
호텔 직원이 놀라셨다눈..-__-;;
하지만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어치워주신 이후로 저희가 많이 시켜도 별 근심어린 표정으로 안보시더군요..
사실 미라클 음식보다는 백만배 낫구요...
맛있습니다.한국사람 입에 크게 걸릴거 없는 맛이라고나 할까요~~??
아...왜 장실 사진이 첫컷으로..ㅠㅠ
낭유안 다녀와서 보니 풀빌라 짐이 벌써팬트 하우스로 옮겨져 잇네요
전 갠적으로 팬트하우스가 풀빌라보다 맘에 들었습니다
허니문 아일랜드 과장님이 팬드 좋다고 업글해주신 이유가.ㅋㅋ
아래로 팬트하우스 사진입니다
정말...저희가 홍보용 사진으로 본거랑 다 같아요...
..!!외부 매트가 햇볕에 변색이 좀 된거 말고는...다 똑같아부러~~
러쉬에서 미리 구입해간 버블바랑이 완전 좋아하심..
거의 매일 저녁 버블해 주신 랑이 피부가 블링블링~촉촉하네요..
거기에 같이 들어가 서로 만져주며 스킨쉽까지..
한바탕 티격태격도 언제 였는지...^^
신부님들~~!!버블바 꼭 챙겨가세요~~!!
자꾸지 옆 화장실.....저희는 거의 음주를 하니..화장실이 멀면 개짜증...동선하나하나...맘에 듭니다
팬트하우스에서 보이는 풀빌라 단지...
펜드하우스에서 보이는 씨뷰..ㅋㅋ
바람이 서늘도 하여~~~ 너무너무 시원한 바람오늘 일정은 빌라내에서 딩가딩가~
오전에 마트에서 장을 봐온 우리 신나가 물놀이 하고
마셔마셔~~
랑이는 자꾸지에 물 받으라니....몸속에 물을 받는듯..
혼자서 다 마시네요..-__-;;
썬텐을 하고 싶었으나...저 장소까지 걸어가는데 발바닥을 구워 버릴거 같은 마루의 온도..
무좀님이 왕림해 계신 오빠한테 나가서 지지라고 소리소리쳐주는 쎈스~~
점심식사로 가이드님이 스시를 사다주셨네요..
핫~~!! 이 더운 나라에서 먹는 차가운 스시의 맛이란
~~ㅠㅇㅜ
미소장국은 컵으로 먹고....
한국에서 데려간 처음이와 스시의 만남은 환상의 앙상블~~???^^**
정말 입이 즐겁고 몸도 즐겁고 눈도 즐거운 팬트하우스~또 가고 싶어욧~!! ^^**
더운 메인 풀장에 가서 또 혼자 수영하는 랑이
머리 쪽에 돌들은 거기서 앉아 오른쪽 바에서 음료와
간단한 주류를 시켜먹을수 있네요
난 절대로 안나가....팬트하우스 에어컨 보다 시원해
저녁 해변 씨푸드...우리가 코사무이이 7박 동안 유일하게 남긴 음식~~!!
너무 너무 많이 나와서....헉헉 거리면서 먹었던...
백사장에 어둠이 오면 촛불을 켜주고....라이브 음악과 함께 먹었던 음식들.....
아직도 기억이 새록새록~~
아..이거 음식 아님다...
핑거볼...핫핫~~^^;;
가이드님이 추천한 술집~~!!
맛사지 1회를 게이바와 술집으로 변경했습니다
게이바 구경후 저리 누워서 술 마시는 해변의술집~~!!
저기서는 막 다들 꽐라대고 춤도 추시고...^^
물담배라는 것도 막 피우고 하더군요
아주 아주 자유로운 곳~~~다시한번가서 나도 꽐라되고 싶은 ~~^^''
우리의 까칠쟁이 황광현 가이드님~~!!
절대 내사전에 컴플레인은 없다~~느낌의..ㅋ
까칠한 만큼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체크아웃전에 사다놓은 음식을 뱃속으로 집어넣는...
생각보다 이웃커플을 만나지 못해 소주가 남아버린.
마지막날 아침식사후 한국커플을 만나 소주전달~~!!
감격에 겨워하는 그 신랑의 표정 대박~~!!ㅋㅋ
사무이 공항내 사진임다...
저렇게 큰 나무 벤치들이 많습니다..
정말 도시락 싸가지고 나가고 싶은....
사무이 공항내 아이스크림 가게..너무 더워서 한입두입~~~^^;;
나가고 싶지 않단 말이다~~~!!!!
사무이 공항의 밤입니다..떠나기 싫어하는 제 마음과 같이 한적울적한...느낌의 풍경..
나 가기 싫다구~~ㅠㅇ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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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많은 신행들께서 저희처럼 맨날 부어라 마셔라 하시지는 않겠죠??
어찌보면 저희는 거의 먹자 신행의 분위기라서......
하지만 호텔 룸서비스 가격이 비싸다고는 할수 없으나..다 이용할려면 가져간 돈은 다 써버릴듯했답니다
한가지 말씀드리면...싱하.창.레오등등....맥주는 싹쓸히 했지만....
창맥주가 한국인 입맛에 짝짝 붙네요..비싸기는 싱하가 비싸지만..먹다 지쳐 말아먹는...ㅜㅜ
현지안주거리...저김들이 편의점에 굉장히 많지만..
맛은 장담못하네요.....오른쪽 벤또는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저와 함께한 칭구~~^^
아..또 견과류가 그닥 비싸지 않아요...
저희는 견과류도 많이 사다 먹었네요
그리고 클래식이라고 써잇는 소세지도 맛나요
특히 치즈맛....파파야는 소화가 아주 잘되는 과일이랍니다..
거의 파인애플수준??타지에서 속이 편치 않으실때는 파파야 드세요..ㅋ
키리카얀에서 매일 매일 먹었던 에그후라이와 소세지칭구들....너무너무 맛있어요....식빵위에 얹어 먹는 그맛이라...ㅠ.ㅡ
저 하얀 죽은 한국식으로는 삼계죽 같은거에요
음....랑이는 좋아라 먹네요..
그 옆에 뻘거 죽죽한 것은 기무치..
향신료가 들어가서 좀 익숙치는 않지만..그래도 없으면 서운한 음식..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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