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세부 크림슨 리조트로 허니문을 갔다온지 벌써 2달이 흘렀네요....ㅠ.ㅠ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면서 이제서야 글을 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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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19일 경주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20일 KTX를 타고 느긋하게 서울로 올라왔죠

서울에서 다시 인천공항으로 ㄱㄱㄱ(식 마치고 바로 오신 분들도 많았지만 저흰 여유롭게 ^-----^)

티켓을 받고 검색을 마치고 바로 면세점 쇼핑으로 (신부님께서 지르신 물건도 찾고....ㅎㅎ)

뱅기를 타고 세부공항에 내리니, 후덥지근한 날씨에 숨이 턱 막히더군요.....ㅠ.ㅠ

그것도 잠시 가이드이신 '브라이언' 형님과 다른 커플분들과 차를 타고 리조트로 바로 ㄱㄱㄱ

새벽에 도착한지라 다른건 못 하고 바로 꿈나라로....ㅎㅎ
둘째날 아침 밥 먹으러 가는 길
둘째날 아침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밥 먹으러 가는 길^^

바다와 하늘이 보이는 풀장.....오전에 밥 먹고 풀장에서 휴식을....ㅎㅎ

그리고 일정 없을 때는 풀빌라 내에 있는 작은 수영장에서.....
신부는 수영을....전 누워서 하늘 보면서 흡연을...ㅡㅡ;; ㅎㅎㅎ

낮에는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스킨스쿠버.....(신부는 신났지만, 전 죽을 뻔 했다는...ㅋㅋ)

그리고, 저녁엔 전통음식에 전통공연 보러^^

신부가 필리핀 남자들한테 인기가 많은 타입이었나 봅니다....완전 신났다는....ㅡㅡ;;

일정 중간에 안마도 있었지만, 부끄러운 장면이 많아서 사진은 생략...ㅎㅎ(난생 첨 받았는데 완전^^b)

아....그리고, 완전 멋진 울 가이드 형님...'브라이언' 형님.....ㅎㅎ 또 뵙고 싶네요.....^^
호핑 투어 가기전에 형님과 기념사진....찰칵

호핑투어 가는 배 위에서도 한컷^^

전날밤 저녁식사 후 Show 보러^^ 사진은 끝나고 형님들(?)이랑 한장...ㅋㅋ

이렇게 4박 6일 세부 크림슨 리조트의 아쉬운 일정이 끝나버렸습니다....ㅠ.ㅠ
글 솜씨가 없어서 좀 허접하지만 '세부 크림슨 리조트' 가시는 분들께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리조트 야경 몇 장 올리고 이만 마무리 하겠습니다.
좋은 허니문 보낼 수 있게 해 주신 허니문 아일랜드와 브라이언 형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쁘게 잘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