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게으른 커플 결혼식올리고 다섯달이 다 되서야 후기작성하네요^^
2010년 12월 11일 결혼식 후 다음날 새벽에 푸켓으로 떠났습니다.

푸켓에서의 첫 일정이 마사지였어요. 신랑과 저는 마사지가 처음이었던터라 어색하기도
했지만 꽤 괜찮았어요.  선택이긴 했지만 추가 요금이 더 들여 코스를 업 시켰어요.
그 부분이 좀 아쉽네요.

다음 일정은 고무나무 밀림 속 코끼리 트랙킹이었습니다.
물소랑 사진도 찍어보고^^

코끼리 등에도 타보고 꽤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코끼리 운전사 아저씨는 장윤정의 어머나를 훌륭하게 불러주셨어요^^

굉장히 순진한 원숭이 한마리를 현지가이드 조조가 데려왔어요.
코끼리 타더니 원숭이도 만져봤습니다!!!얏호~

코를 잡으면 아들낳는 다기에 코를 덥썩잡던 신랑과 저에요....창피합니다ㅜㅜ

현지가이드 조조와 함께!!!
남자인줄 알았더니 알고보니 여자.....;;;;정말 착하고 성격좋은 조조^^

코끼리 트랙킹하고 나오는길에 한장찍었어요.
이후 오이시 일식부페를 갔지만 사진한장 남기지않고
먹기만 했네요^^

피피섬 투어도 추가요금을 더 내고 코스를 업 시켰어요,
스피드 보트 타기전에 가이드 언니가 찍어주셨어요^^

스노쿨링 하기전에 사진한방!!
남는건 사진이라고 가이드 언니가 열심히 찍어주셨어요.

빵조각 뿌려주면 다리까지 먹을듯이 달라드는 물고기들ㅋㅋㅋ
초딩 커플 신났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스킨스쿠버 다이빙 체험!!
물을 무서워하던 저였지만 다시 한번 해보고싶네요^^

워낙 현지음식이 입에 맞질않았던 저희는 얼마 먹지못했어요....
다른 커플또한 얼마 먹지 못했던...ㅜㅜ

싸이먼 쇼 관람 후 파통비치로...
싸이먼쇼나 파통비치에는 여자보다 이쁜 남자가 정말 많아요

풀빌라에서 보내는 자유시간!!!
저희는 음식을 제대로 먹지못한 탓에 맥도날드도 다녀왔어요.하지만 역시...향신료의 맛이랄까...
밤에 개인적으로 야시장을 구경하고 싶으신 커플분들은
리치몬드 풀빌라는 비추에요. 범죄가 많다네요~저희는 워낙 붙어있는걸 좋아해서
괜찮았어요^^

안전하게 건강하게 좋은 경험하고 왔어요.
생각하면 다시 가고싶고 설레는 신혼여행 선사해주신
허니문 아일랜드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