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보다 더 기대되고 설레임속에 기다린것이 신혼여행이었네요~^^
제목처럼 다시가고싶은 하와이 여행.. 후기입니다^^

말로만 듣던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 우거진 야자수.. 화창한 날씨 모든게 너무 황홀했어요~^^

첫날 긴시간 비행을해서 조금은 피곤한 하루였지만, 열심히 적응할려고 노력했네요~ㅋ
도착하니 가이드분께서 환영레이증정을 목걸이라고 걸어주면서 오늘 하루는 걸고 다녀야한다고 ^^
조금 부끄럽긴 했지만 그래도 신혼여행이니~ 열심히 걸고 사진도 찍었어요.
첫날은 호놀룰루 시내관광후 체크인하여 호텔에서 쉬면서 저녁은 와이키키 해변 산책으로 마무리.^^

아. 호텔은 아웃리거 리프 호텔인데.~ 98위중에 2위라는 입소문처럼 호텔 내부도 깨끗하고,
해변가에서 가까워서 너무 좋았어요.
아. 아웃리거 리프 호텔의 장점이자 단점은 한국사람이 없다는거.
그래서 정말 외국에 온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들었져.. 평생 볼 외국사람들 다 봤어요^^
(지금 산휴 들어가진 김K께서 추천해주신 호텔.. 늦었지만 고맙다고 전하고 싶네요.^^)

이틀날은 렌터카로 해변가를 마구마구 돌아다녔어요.
한국어 네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두시간은 네비 적응좀하고^^
(우리 한국 네비처럼 많이 친절하지 않아요 ㅠ)

와이키키해변을 중심으로 동쪽에서 북쪽으로 쭉 돌았죠.~
다이아몬드헤드부터 카할라고급주택도 구경하고(100억이나 한다는^^) 한국지도마을로 해서 마카푸우
전망대가서 한컷 찍고, 물론 모든곳이 다 이쁜데. 사실 두명이서 다니니 마니는 사진을 못찍었어요 ㅠ
북쪽에 카후쿠 새우트럭에서 점심을 먹고 (새우트럭은 정말 오리지널을 먹어야해요~^^)
선셋비치. 정말 정말 해변가가 이뻐요. 한국이랑은 달라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와이켤레에서 마구마구 구매했어요. 코치랑 폴로랑 리바이등 등등^^

여행의 반이 흘러서 아쉬움을 뒤로하며 셋째날을 맞이했어요~
하나무아베이로 이동해서 스노우쿨링을 했죠.
이뿐 물고기가 엄청많더라고요.~ 근데 정말 엎드려서 물속만 봐서 등만 탔어요 ㅠ
오후는 알라모아나 쇼핑센터로 이동해서 구경하고 월마트에서 가족이랑 친구들 선물도 사고..
쇼핑하니 정말 시간가는지를 모르겠더라고요~

마지막날..ㅠ 아쉬움을 뒤로하며 마지막날은 휴식하면서 와이키키 해변을 누렸죠~
물이 약간은 차가웠지만 들어가니 또 시원하고, 너무 맑고 깨끗한 와이키키 해변이었어요.
저녁은 매직 폴리네이안쇼를 봤어요.
사람이 앞으로 들어갔는데 뒤로 나오고. 사라지고. ㅋㅋ 아이처럼 마냥 신기했어요~

돌아오는 발걸음이 이리도 무겁다니. ㅠ
오늘 화욜이니 아직까지 시차적응중이네요. 미국은 19시간 한국보다 더 늦죠~

하와이 날씨가 너무 좋아요. 지금 한국와서 감기 걸렸네요 ㅠ
치안도 안전하고요. 하와이 가고 싶다면 정말 강추 강추에요~~

다시가고싶은 하와이.. 저의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