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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에서 11:20분 예식이여서 당일 출발 결정..
예식이 끝남과 동시에 2시 공항리무진을 겨우 타고 출발..
5시 반정도 인천공항 도착후 공항에서 여행사 직원분과 만나서
확인할것들 확인하고 수중카메라 하나 받고 수하물을 부치고 티켓을 받기위해 줄을..
6시 20분부터 시작이지만 미리 줄을 서있으라는 말에 5시 50분부터 줄서기 시작..
미리서야 창가쪽이나 스크린쪽 같이 편한 좌석을 달라고 할수 있음..
방콕에서 1박을 위해 골든펄 호텔로 이동..
현지시간으로 새벽 2시정도 도착.. 자는구나 했지만..
코사무이에 들어가는 우리 포함 세팀은 5시 반까지 나오라는 소리에..T^T
샤워하고 청바지에 후드티를 캐리어에 담고 카메라/폰 배터리 충전..
한국서 사용하던거 그대로 가져가서 꽂으면 됩니다~ 콘센트도 많이있더라구요
5시 조금 넘어 식당에서 간단히 아침.....
다시 방콕 공항 도착해서 표 받고 수하물 보내고
남들 다 찍는다는 비행기 날개 사진도 찍어보고..
50여분 후 사무이 공항 도착......
도착 후 바로 가이드 미팅 후에 여행사에서 짜준 일정을 약간 변경~
허니문 커플전통맛사지 2시간을 받고..현지 식당에서 점심식사..
소스에 찍어먹는 새우튀김이 정말 맛있었음..
점심식사 후 칸다부리 리조트 체크인~
날씨가 너무 좋아서 리조트 풍경도 너무 화사~샤방샤방~
칸다부리 리조트 모습들.. 다른분들 후기에 보이던 수건으로 된 인형은...안드로메다에 있나 -_-;
그리고..화장실......오픈되어있다는...얇은 커튼으로 가림막 정도로..
칸다부리 리조트 메인풀장과 바로 앞에 있는 차웽비치에서 여유로운 산책..
이렇게 첫날과 둘째날은 순식간에 지나가버리고..
신행내내 타고 다녔던 승합차~ 에어콘 빵빵..
셋째날은 낭유안 섬 호핑투어를 가기로 했어요..
저 배를 타고 1시간 30여분 정도가야 도착..
승차권에 음료교환 티켓이 있어 사이다/콜라/환타 교환 가능~
낭유안 섬에 10시 조금 넘어 도착해서 11시 반 점심시간 전까지 물놀이..
배타기전에 나눠준 스노쿨링으로 물속 고기들이 생생히 다 보임..
점심식사 후엔 낭유안 섬 뷰포인트를 올라가서 섬 전체를 둘러봤네요..
오후 제일 더울때 올라가서 꽤 고생을 ㅠㅠ
뷰포인트까지 올라가는건 쉬운데 마지막에 바위들이 있어서
여성분들은 신랑분에게 잘 의지해서 올라가세요~
내려와서 미니바에서 수박쥬스를 사먹었는데 그때 그맛은 정말 잊을수가 없네요~
한잔에 100밧트~ 꼭 드셔보세요
그리고 숙소에 와서 팩 붙이고 그냥 잠들었다는 -_-;;
썬크림 꼭 두둑히 바르시고~ 더워도 긴팔 얇은거 입고 다니시면
살타서 고생하는일은 없을꺼 같네요^^
넷째날 코사무이 신행 일정입니다..
뒤로 갈수록 귀차니즘으로 사진도 덜찍게 되는듯 ㅠㅠ
칸다부리 리조트를 체크아웃하면서 한방~
이제 칸다부리 리조트내에 있는 스파체험 일정이 남았네요..
예약된 시간이 될때까지 기다리고 스파 받으러 gogo~
스파를 받기전에 주는 망사팬티는 정말...퐌사스튁~!!!! ㄷㄷㄷㄷ(보시고 입어보시면 압니다..)
스파를 받고..MK수끼에 가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냄비의 음식을 다 먹고 가이드 분이 맛있게 물의 양을 조절하시며 죽을 만들어주십니다 ㅋ
김.인.숙. 가이드님.. 아직 기억하고 있습니다 ㅋ
사진보니 또 먹고 싶어서 침 쥘쥘 흘리네요 ㅠㅠ
점심식사 후 분다리 풀빌라로 이동하여 체크인 합니다..
잘은 모르지만 디럭스룸인데도 문을 열면 비치가 보여서 참 좋았습니다..
문 열어 놓고 있으면 파도소리와 시원한 바람..
대신 모기가 너무 많아 그게 좀 짜증 ㅠㅠ
또 저희 방은 길 옆이여서 그런지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보이더군요 ㅋㅋ
분다리 리조트 전경과 해변바로 옆에 위치한 메인풀~
메인풀에는 서양인들만 수영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씨푸드 랍스터를 먹으러 케이씨 리조트로 이동했습니다..
바람이 좀 강하게 불어서 양초에 불 붙여노면 바로 꺼지던 ㅠㅠ
바람이 분위기를 망쳤어요 ㅡㅡ+ 그래도 맛있게 후식으로 코코넛 아이스크림까지 다 먹었습니다 ㅎ
차웽디스커버리체험....그냥 차웽시내구경입니다..
가이드 말처럼 한 10분 돌아보니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거미줄처럼 전선이 있어서 조금 무섭더라구요..
사무이 별다방 1호점이라길래 찰칵~!
차들과 오토바이들이 가득하니 길건너실때 조심하시고
세워져있는 오토바이들의 머플러가 뜨거워 데일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이렇게 넷째날도 지나갔습니다~~
다섯째날은 오전 일정은 풀빌라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풀에 들어가서 물장구 치면서 띵가띵가..
오후에 요트타러 가기전에 가이드분께서 한컷~
사진찍고 다른 한 커플과 같이 요트를 타러 갑니다..
최근에 들어온 새거랍니다..가이드분이 강조하셨다는..
2시간 정도 요트를 탔는데 중간에 약간 비온거 빼고는 날이 좋았습니다..
거의 날마다 비가 오긴 했지만 그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였구요..
요트 사진은 거의 인물 위주 사진이라.... 이정도만...-0-;;;
무앙사무이 스파에서 스크럽과 오일을 이용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세시간 짜리 코스였는데 일정에 포함되지는 않았고..
가이드 추천에 의해 추가하였는데 후회없는 선택이였던거 같습니다..
정말 시원하고 오일 향도 좋았습니다..
특히 코코넛오일의 향기가 좋았구요..역시나 전에 말했던 민망한 망사팬티를 줍니다 +_ +
마사지가 끝나고 가이드분이 출출할꺼 같다며 쌀국수를 쏘셨습니다~~ 올레~
?5일째 일정 끄~~~~~~~~~~~~~읕~!!
코사무이에서의 마지막 날이네요..
아침식사 후 체크아웃 하는 시간까지 산책..
체크아웃하고 코끼리 트레킹을 하러 출발합니다..
코끼리 탑승하면 코끼리의 리듬에 따라 몸을 자연스럽게 흔들어주면 편하더군요..
안떨어지려고 힘주면 더 힘들어요..
저 냥이는 사람이 오던 말던..저리 취침만 하더군요 사람이 만지면 귀찮다고 한번 쳐다보고 다시 잠;;;
힌따, 힌야이란곳에 들렸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바위라고..남녀 성기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더군요..
저희는 물이 많이 들어와서 할머니 바위는 못보고 할아버지 바위만 보고 왔습니다..
사무이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러 간곳인데 정말 전망 좋았습니다..
멀리 보이는 곳이 차웽비치라고 하더군요..
저 멀리 먹구름이 몰려들더니...결국.....
일정 마지막날에 비가 갑자기 많이 왔네요..
다른날은 비가와도 새벽아니면 중간에 잠깐만 왔는데
이날은 한 2시간 정도 왔습니다.. 많은 양이 한꺼번에 내려 도로가 자주 침수 된다고 하네요..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고 사무이 공항입니다..
발걸음이 잘 안떨어졌지만..좋은 추억 많이 남은 신혼여행갔네요..
신혼여행 코사무이로 결정하고 정보가 그리 많지 않아서 좀 그랬는데..
제가 다녀왔으니 이제 가시는 분들 코사무이가 이런곳이구나 느낄수 있게
발후기 남깁니다....
코사무이로 신행 가시는 분들 즐겁게 이쁜 추억 남기시고 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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