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나의 은인 황팀장님 ~~
저희 발리 신혼여행 너무너무 잘 다녀 왔어요

황팀장님 없었다면 아마 제겐 이런 꿈같은 여행 꿈도 못꿨겠죠? ㅋ
저희 정말 정말 못갈뻔했는데 허니문 아일랜드의 배려 덕분에 저희부부 무사히 잘 다녀오게 되었어요^^
정말이지 남들보다 더 더갚진 신혼여행이 되어저희 부부에겐  더더 뜻깊었답니다

사실 저희 티켓팅후 지갑 여권 몽땅 잃어 버려서 그날 비행기를 못탔었답니다 ㅠㅠ
그날 출국장 내서 어찌나 울었던지 저 유명인사 되었네요 그 소리 안나는 전자동차 타고 다니면서
면세점물 품인도장을 눈물콧물  흘리며 어찌나 뱅글뱅글 돌았던지
그담날 다크와 퉁퉁 부은눈으로 단수여권 사진찍는데 헉헉
어쨌건 단수여권 만들어서 허니문아일랜드 황팀장님의 빠른 조치로 담날 뱅기탔어요

솔직히 저희 모른척해도 될수있는건데 정말 내일 처럼 제얘기 다들어 주시고
우는 저달래고 진정시켜주면서 울신랑이랑 통화해가며
침착하게 빠른 조치 취해주신거 저 정말정말  못잊을꺼예요..
저 지금도 그때 당시 생각이 나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ㅎㅎ 지금은 이렇게 얘기할수 있지만
그당시에는 왜내게 이런일이 일어 나야만 하는지 그저 눈물만 나더라구요

허니문아일랜드 역시 제선택이 옳았네요
처음 방문했을때 황팀장님의 설명에 왠지모를 끌림이 있더라구요 
그저 좋은여행상품 하나 팔려는것이 아니라 
왠지 진심으로 신혼부부를 위한 배려와 마음이 느껴졌었거든요 큰업체들도 있었지만
신랑한테  제가 굳이 이곳이 끌린다고 계약하자고 했거든요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정이 느껴지는 이곳 허니문 아일랜드 !!
가슴과가슴으로 일하는 곳 이곳이라면 정말 소중한 추억 책임져줄거예요
저요 이얘기 하기 힘들어서 후기도 이제서야 올리는 제맘 이해하시죠좀더 진작 올렸어야 하는데 ...잉 황팀장님 지금도 저  여행사진보면서 울컥하며 정리 하네요  
여러분들도 항상 자나깨나 소지품들 조심 또 조심 하세요 ㅠㅠ
여권만이라도 돌려 주고 갔다면 덜 힘들었을텐데 말이죠.. 나쁜 사람 같으니라구 !!
정말 정말 나쁜사람들이예요
 
하지만 전 황팀장님 같은 좋은 사람과의 인연을 맺었으니 돈보다도
아니아니 돈으로도 살수없는  정말 소중한 인연과 추억을 얻었으니 더 갚진듯해요 다행이죠?

암튼아직 요기 꼐약할까말까 망설이는 분들  꼬옥 허니문 아일랜드와 함께해서
최고로 즐겁고 멋진 신혼여행  만들길 바래요~~

서로를 아끼고 사랑할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신  황팀장님 & 허니문아일랜드 식구 여러분께  감사 말씀전하며
저도 기념으로 간단하게 발리 신혼여행후기 올려요~~짜잔(올리다보니 사진이 넘많아졌네요 ㅎㅎ)

뱅기 KE 629편으로 2010년12월 6일 00시05분 발리 아요다리조트에도착!!
이틀간은 리조트에서
또 2틀간은 팜스윗 풀빌라에서 지내다 왔어요
2010년12월 6일 아니 12월7일 8시 발리 아요다리조트에서 아침 조식두 넘넘 맛있꾸 리조트내 요기조기 구경다니면서 여유롭게 아침조식을 즐겼지요
ㅎㅎ 넘넘 맛잇었어요 그만 먹으라는 신랑에 잔소리도 들어가며말이죠 살쪄서 돌아왔다는 후문이^^;;ㅋㅋ

첫째날
조식후 저희는 가이드와 만나서 중식(현지식)을 먹으러 푼디 푼디 레스토랑을 갔구요
근데 전 현지식이 입에쫌...안맞았어요
그래서 저렇게 책보며 사진찍기등..여유부리다 왔어요ㅋㅋ
사실 우리가 좀 늦게 도착한탓에  딱 저희밖에 없어서 더더 여유있게 다녔던것 같아요
저흰 발리 축제와 날씨때문에 원래 일정에서 화욜과 수욜 일정을 바꿔서 진행했어요
요긴 전통가옥 체험 하구있는거예요
이때가 발리 에서 가장 큰축제가 이뤄지는날이라서 더더 잼있던건것 같아요

점심식사후 주파크 들려서 동물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참 여긴 그냥 동물들을 맹수 아닌이상 풀어놔 자연과더불어 기르더라구요
그곳에 저희가 잠시 빌려서 구경 가는 기분이랄까?암튼 ㅎㅎ 전쪼금 무서웠어요
그리고 여름에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니 쫌 쌩뚱맞기도 하구
암튼 또 사진을 팍 찍고 리조트로 고고씽 하루일정 마치고 푸욱 쉬었어요

둘째날
아침조식먹을때까진 비가 오더니 우리가 나갈시간이 되니 쨍하고 해가 나지 모에요
해양스포츠를 못하면 어쩌나 내심 걱정했는데 언제 비가 왔냐는듯이 암튼 추가요금내고
해양스포츠4종 &씨디까지  만들었어요
스킨스쿠버랑 제트스키가 젤루 맘에 들었어요
파라셀링을 못한게 젤루 아쉽지만 날씨 때문에 안된다고 하니 쿨하게 패쑤~~
해양스포츠전에 현지식을 못 먹는 관계로 패쑤하고 케이에프씨가서  점심먹었어요 헤헤
그리고 나서 해양스포츠에서의 피로를 풀러 스톤맛사지를 받구요
맛사지는 역시 최고인듯해요. 저녁은 짐바란 씨푸드먹었어요
진짜 찐짜 맛났어요 ㅎㅎㅎ 또먹고 싶다~~
저녁을 먹고 기다리던 팜스윗 풀빌라로 고고씽

셋째날
풀빌라에서의 첫날밤은 왕개미가 저희를 잠시 반겨줬지만
프론트가서 개미약과 모기약으로 완전박별을 하고나선 푹 슬리핑 했어요
그리고 암침에 눈뜨자마자 가져다 차려주는 아침을먹었을땐 아~~이게 공주대접 이구나 했어요 ㅎㅎㅎ 
조식후 우린또 자유시간에 요기조기 풀빌라주변 구경 택시까지 타고 나가서는  목각기념품도 싸게 사오구요
현지인들한테 물어봐서 이쁘다는 바닷가도 따로 구경하구 돌아와서 뒹굴딩굴놀다
또다시 피로를 풀어줄 아로마 맛사지 받았어요 맛사지 정말 완전 대박이었요
세째날은 종일 풀빌라에서 놀았어요

세째날
캔들 디너를 한후 푹 슬리핑하구
네째날 오전에 풀빌라안에서 물놀이 했어요
민망민망.. 하지만 아무도 안보니 저렇게 신나게 놀수있었지요^^
물놀이후 후다닥 옷갈아 입고 풀빌라 주변찍으며 가이드 기다렸다가 대장금에서 점심후
기념품 관광후 저녁은 한국 식당에서 불고기를 먹고 모든일정 마쳤어요
발리공항에서 인증샷 찍고 입국수속했어요~~
너무너무 행복한 허니문 이었어요~~

저 갠적인 사정 때문에 이번여행 힘들수도 있었지만 허니문아일랜드에서
소중한 추억으로 남게 해주셨네요.
내년에 또 유럽여행 갈꺼예요 그때또 뵈요~~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