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에 첫 해외여행.. 얼떨떨하게 발리 도착하자 마자 기념품 주셨어요~ 목걸이도 걸어주고~ㅎ
발리공항에서 비자 받고 입국심사? 카드 적는데 예제를 준 가방을 그만 캐리어에 넣고 화물로
붙여버리는 바람에 출국심사 카드는 발리 현지 안내소에서 도움을 받았네요..;;
꼭 그 예제문은 기내에 가지고 가세요~

리조트안 곳곳에서.. 리조트가 깔끔하고 좋았어요~힐튼 아요다 리조트.
외국인들이 많아서..발리온 느낌이 팍팍~어두워서 잘 안보이네요~

이렇게 리조트 앞에서도 찍고~ㅎ 해외 첨 가본 티가 나죠?하하...풍경사진이 없어서..저희 사진을
자꾸~;;;

원래 마지막날 일정이 잡힌 사원인데 거리상의 이유로 둘째날 다녀왔어요~
을루와뚜절벽사원 "발리에서 생긴일"촬영지 랍니다~
너무 멋져요~^^

중식당에서 저녁 먹었어요~너무 양도 많고 해서 다 먹진 못했지만.. 맛있었어요~^^
이날 연평도 사건땜에 너무 걱정하면서 먹었던 기억이..;;;

마지막 리조트 나가면서 다들 리조트앞에서 찍길래. 저희도 한번~ㅎㅎ

데이크루즈 일정가면서~가이드 와이얀양이 찍어 줬답니다~

아침일찍부터 일정이 잡혀서 크루즈 안으로 들어갔더니 선상에서 간단한 아침 뷔페가 있더라구요~
리조트에서 아침뷔페를 먹었지만 너무 급하게 먹고 오느라 다시 한번 아침~저희는 가서 입맛이 맞아서
참 잘먹고 온것 같아요~;;

크루즈에서 좋은 한국사람 만나서 서로 사진도 찍어줬답니다~^^눈이 없어 졌네요..하하~

선상식 뷔페 먹으면서~4번이나 가져다 먹었어요~ㅎㅎ 은근 맛있어요~^^

수중 카메라를 안가지고 가는 바람에 스노쿨링때는 사진도 못찍구~  반잠수함 체험 하면서
여기서 만난 대구분이 찍어주셨어요~ㅎ
사실 반잠수함 체험은 별로~생각보단 좀~실망했어요~ 그치만 스노쿨링이 은근 좋았던것 같아요
투명한 바다밑을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짐바란 바닷가 식당에서 씨푸드를~저희는 술을 좋아하지 않아서 나이트 투어일정을 안간다고 했더니
이자리에서 맥주한병을 주더라구요~랍스터는 첨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답니다~
요리를 먹는데 바로 앞에는 바닷가예요~너무~분위기도 좋고~마침 저 멀리 불꽃놀이도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더 좋았어요~^^옆 테이블에서는 노래도 불러주고 하던데 우리는 좀 부담스러워서
그냥 일찍 먹고 바닷가 구경하고 왔어요~

우리는 실큐 풀빌라로 갔답니다~거의 밤에 도착해서 들어갔더니 이런~허니문 선물이라고
케익이랑 쥬스를 이렇게 준비해 주셨어요~너무 감사해요~^^

이렇게 로맨틱한 허니문 이벤트도 있었어요~허니문에선 빠질수 없겠죠?

실큐는 이렇게 화장실과 샤워실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세수하면서도 다 보인답니다.
쪼금 민망하긴 하네요~^^;;;

캔들 라이트 디너입니다. 이렇게 에쁘게 해주시고 가셨어요~
맛도 참 좋았답니다~

실큐는 방안에서 이렇게 커튼만 치면 풀이 바로 보이는 형태예요~ 멋있죠?
단점이 좀 있다면 벌이 좀 많더라구요~ 그치만 먼저 건드리지만 않으면 쏘진 않아요~ㅎ
근처에 풀이 있어서 그런지 모기도 있구요~신랑은 4방 물렸어요 ;;
그치만 빌라내에 에프킬라가 비치 되어 있답니다~

마지막 일정을 땡기는 바람에 비는 시간이 생겨서~박물관??에 갔어요~^^
우리를 잘 데리고 다녀주신 현지 가이드 와이얀 님과 함께 기념촬영 했네요~ㅎ
너무 순수하고 착한 가이드를 만난것 같아서 너무 좋았답니다~

발리에서 조그만 수공예품 가방을 샀답니다~너무 귀여워서..하하~
순식간에 일정이 다 지나가 버렸네요~ 인도사람들은 좀 성격이 느긋해서 그런지
발리 공항에서 비행기가 40분정도 연착이 되어서 싱가폴에서 갈아타는데 애좀 먹었어요~ㅎ
비행기 놓칠까봐 같이 탔던 한국분들은 다들 기를쓰고 달렸다는~ 그렇지만 추억이 생겼네요~
너무 즐거운 여행이였어요~생에 첫 해외여행이자 신혼여행을 무사히 잘 다녀와서
감사했어요~^^
 

좀 늦은 후기였네요~하하